확실히 마지막에 벤티가 다 해결해줬다는 식으로 휙 끝난 건 좀 아쉽긴 한데

마신/전설 임무에서 볼 수 없는 가벼운 스토리는 그렇게까지 치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평소 2차창작에서는 못 본 콜레이-설탕 조합도 좋았고

막판 마녀회도 적절하게 서프라이즈로 풀어줘서 괜찮았고

캐릭터끼리 떠들면서 생기는 관계묘사도 여전히 재밌었음

특히 이번 스토리에서 콜레이가 친구 생기면서 성장해 나가는 건 감동했음. 레이저 이벤트 스토리때 생각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