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신도 모르게 야에에 의해 인간의 양녀로 들어가 '텐료 봉행의 칼'로 육성됨.

   정작 스토리 혼자 다 개입하고 자유롭게 돌아댕기며 지 ㅈ대로 사는 라노벨 무새와

   언제나 즐겁게 사는 축제의 신 이토와 다르게 항상 속박되고 매여있는 삶을 살고있음.


2. 긴 시간을 살고 힘 있는 요괴이면서 쿠죠 가문에서 세뇌 및 차별을 받으며 살았음.

   진짜 자식들과는 달리 애정한줌 없는 철저한 무기이자 도구로써 길러졌을 뿐이고,

   심지어 인간인 부하들과 교류하며 친하게 지내는 것도 못하게 차단당함.

   라이덴 전설임무에서 쿠죠 카마지에게 어떠한 언급도 없는 걸 보면 왕따 그 자체임.


3. 카즈하의 친구가 안수령에 저항하다 죽은 책임을 자신이 떠안고 있음.

   실제로 카즈하의 친구를 죽인것은 쇼군이지만, 카즈하도 섬도 쪼개는 신인 쇼군보다는

   결국 대결에서 친구를 패배시킨 집행자인 쿠죠 사라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티내고 있음.

   사라는 죄책감에 가문에 관련한 물건을 원상복구 시키고 책임지겠다 했지만 거절당함.


4. 지금껏 세뇌와 차별 및 왕따를 당해왔고, 야에가 쇼군을 만날 길잡이로써 쓰이고,

   와타츠미섬 회담에서 코코미에게 까이면서도 계속 충성을 다하고 있지만

   정작 야에는 에이의 존재를 물어보는 것이 귀찮다며 보기싫다 하고

   에이 본인도 걍 '일잘하는 신하1'로 대수롭지 않게 보고 있음.


5. 자신의 외로움과 책임을 하소연하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유일한 소통창구인

   쇼군 피규어를 장본인인 에이 앞에서 덕질한다는 걸 들켜버림.

   물론 에이도 이해하고 여행자가 도와줘서 피규어를 보내줬지만,

   천수각 이름 앞으로 도착한 쇼군 피규어를 받은 사라의 심정을 생각해보면.....



진짜 사라 얘는 걍 아라타키파에 자주 드나들면서

이토랑 시노부랑 어울려가지고 즐겁게 사는게 더 행복한 삶일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