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관련으로 스토리 다시 보는데 쿠죠 타카유키 이 새끼 후반부에 잠깐 뿅 나온거 치곤 생각보다 꽤 설정이 깊게 짜져 있네










설정만 보면 라이덴을 따라 이나즈마를 부패하게 만든 장본인데다 신의 눈인 강력한 힘을 가진 사라를 어릴 때부터 가스라이팅 세뇌시켜 이나즈마 부패의 앞잡이로 만들고 본인은 뒤에서 이나즈마의 권력 독차지하는 지략적인 악역 같은 이미지로 보이는데







모델링도 그렇고 사라 관련으로 스토리를 본편에서 보여주지도 않으며
마지막에만 나오니 뭣도 없네



아자르처럼 스토리 중간중간 얼굴도 자주 비추고 언급도 됬으면 꼭 쓰러뜨려야 하는 악역이라는 인식도 생기고
코코미도 지략가라는 설정으로 타카유키랑 대립하면 나름 비중 챙기고

자기 이익만 챙기는 인물인줄 알았다가 무상의 일태도를 숭배하는 미치광이라는 반전으로 인상도 깊었을거 같은데 너무 아쉬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