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바퀴 못보고 살다가 작년에 방제 할 일이 생겨서 존나 고통받으면서 함..


1.돈 많으면 세스코 쓰고

2.세스코가 돈 아깝다 싶으면 걍 로컬 방역업체 분기마다 부르셈

3.그리고 셀프방제하고 싶으면 걍 저거 써라. 바퀴약은 저게 GOAT임. + 살충제 몇개 구비하고. 

요즘엔 폼타입 살충제도 있어서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음.


단 저 약은 잔류 살충제랑 같은 위치에 쓰면 안됨. 식독제라 살충제 뿌리면 저걸 안먹음.. 

바퀴가 저 약을 먹어서 죽고, 그 죽은 바퀴나 토사물을 다른 바퀴가 먹어서 연쇄살충 하는 원리.


큰 바퀴 -> 미국바퀴, 존나 크고 징그럽고 날라다니는 놈.

외부 유입, 반 가주성, 보통 하수구나 외부유입. 근데 환경 맞으면 집에서도 알깐다더라.


작은바퀴 -> 독일바퀴, 쪼그만 바퀴. 바글바글 징그러운 놈

이건 내 경우는 아니었는데, 이건 보통 나오면 집이나 이웃집에 알깠다고 보면 됨. 


그리고 외부유입이다 싶으면 집안 틈새 잘 막아라.

창문 물빠짐구멍에 스티커 붙히고 하수구도 필터 같은거 씌우고.


그리고 솔직히 바퀴가 번식력 좆되니 뭐니해도 로컬이나 세스코 부르면 걍 퇴치된다.

뭐 바퀴가 한마리 있으면 1000마리 있다는 둥, 목이 잘려도 산다 어쩐다

근들갑 떨어봐야 버러지임. 

바퀴가 못 살게 환경 정비하고 유입구 막고 약 뿌리면 싹 퇴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