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다음시즌 끝날즈음 써보려고 했는데, 다음 신캐 없다고 하기도 해서 스킵. 컴신이라고는 해본적 1도 없고 침대 누워서 아이패드 미니6으로만 원신하는 유저라서, 폰신(패드)유저는 이렇게 쓰는구나 하고, 혹시나 폰신을 하고싶은데 궁금한 유저들을 위해 실 사용 후기를 적어보려고함.

공략이라고 하기엔 글이 두서도 없고, 걍 배민 리뷰후기 같은 느낌으로 막 쓰는거라 글이 이상할 수 있음

1. 닐루

전무2돌임. 솔직히 툴팁읽어보면 2돌까지 좆사기 느낌이 나는 캐릭. 진짜 닐루야말로 딸깍딸깍의 정석임. 파티 제한은 있지만 조합 구성하기만하면 깡패 그 자체. 딸깍딸깍하면 36별 뽑아주는 효녀이고 모션도 이쁘고 다 이쁨. 굳이 폰신에서 편하다 이 느낌보단 그냥 편한 캐릭같음

2. 나히다

풀의 신임. 뽑고나서 36별 조합에 빠진적이 거의 없으며 e스킬 쓰는 난이도도 그리 높지 않음 걍 꾹누르고 화면 휘휘 저으면되는지라.
폰신 조작감 나쁘지않다고 보고, 컴신에서도 상당히 좋지않을까. 폰신에서 조작감이 이정도면 컴신에선 더 좋겠지 생각이 드는 캐릭

3. 타이나리

좋은 상시 딜러. 사담을 좀 넣자면 원래 알하이탐 뽑으려고 했는데 알하이탐 뽑으면 청이 실직할거같아서 넘기고 그 성유물 타이나리줌.
이 캐릭은 기존 있었던 감우의 메커니즘을 개선한 캐릭이라 생각함 차징화살의 불편함이 거의 느껴지지 않음. 상당히 편리한 캐릭이며 딜 기대치도 높아보임 정형화된 조합인, 타이나리 + 야에 조합은 폰신에서도 굴리기 상당히 좋은 조합. 전무픽업 오면 상황봐서 뽑지않을까

4. 방랑자

위에서 언급한 이유로 알하이탐 거르고 뽑았음.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나는 방랑자의 캐릭 서사가 상당히 재밌더라. 잡담은 그만하고 성능평가 하자면 이캐릭이 원신 3.0시즌 가장 만족스러운 픽업임.
일단 조작감이 상당히 좋음. 내가 생각하던 법구캐릭(클레 뽑고 불편해서 유기함)이랑 상당히 다른 느낌이었음. 필드딜러로서의 역할 수행 충분히하고, 나선비경에서도 평타가 유도되는 그 특성 덕분에 11층까지 무지성으로 돌릴때 넣는편임 찌라시로는 다음버전 복각이라는데, 파루잔6돌까지 달릴겸 돌파 해줄 것 같음

5. 야란

원래 1돌이었는데 2돌함.
솔직히 딜 쌔진건 알겠는데 1돌했을 당시의 감동은 없음. 물론 이 캐릭 역시 폰신에서도 압도적인 편한 유틸을 제공해주기때문에 닭장혐오자가 아닌이상 뽑는거 추천함. 필드이동에서 압도적 유틸을 보이는 몇 안되는 캐릭
개인적으로 라면스프같은 캐릭임. 어디넣어도 잘 굴러가고 지 혼자 있어도 일 잘하는 캐릭

6. 백출

첫날뽑음. 실 사용은 오늘 36별 할때 처음해봄. 폰신에서도 편함 어차피 딸깍딸깍하면 되는지라. 뭐 나쁘지 않은 서포터라고 생각함. 필드에서도 괜찮아보임 힐 쓰는 난이도가 역대급으로 낮아가지고




+ 요미 뽑았는데 아직 육성중임


후기 : 확실히 원신 3.0으로 들어오고 나서는 폰신유저들도 무난무난하게 쓸만한 캐릭들이 나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
가령, 강공딜러를 비교해보자면 감우와 타이나리 호두 이렇게 셋이 생각나는데 감우. 호두에 비하면 타이나리의 난이도는 상당히 쉬운편에 속한다고 생각함.

원신 4.0시즌은 어케 나올지 모르겠는데 기존 수메르 시즌 캐릭만큼 매력적인 서사를 가진 캐릭이 나왔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