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풀어갈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게 카즈하 가문썰임


 왜냐하면 카에데하라 가문과 국붕이는 뗄레야 뗄 수가 없는 사이라서 국붕이의 과거도 보여주면서 카즈하랑 국붕이의 대립 구조를 부각시킬 수 있는 최적의 장치라고도 볼 수 있음


 이로도리 축제 때는 그렇게 잘 활용해서 정말 기대 많이 했는데 그 다음 부터는 이런 방식으론 전혀 사용되지 않음


 게다가 이로도리 때 그렇게 빌드업 조금 쌓아놓은 거 수메르에서 국붕이가 개심해 버려서 전부 쓸모없어짐 

 이럴거면 뭐 하러 카즈하랑 대립각 서는 거 같이 연출한 건지 아직도 이해가 안 감 


 난 아직도 원신 시나리오 쓰는 놈들이 카즈하로 뭘 하고 싶었는 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