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치만 지퍼가 열려있는걸?"


그 말에 놀라 고간을 내려다봤지만 지퍼는 빈틈없이 잘 채워져 있었다. 또 나를 놀리는 건가?


"죽을래? 아니잖아."

"맞는데"


그렇게 말하면 내 지퍼를 붙잡아 내리는 연희. 미친 년. 미친 년이 틀림없다.


"헨타이! 엣지!"

"가만히 있는거 보니 너도 이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