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처 안내해준다길래 당연히 으리으리한 호텔 같은 걸 상상했는데

하수구 한구석에 지은 컨테이너 같은 곳을 내줄 줄은 꿈에도 몰랐음

얼탱이가 없기는 한데 귀족 영애인 것만 같았던 애한테 이런 면모가 있다는 게 신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