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왕은 비유하자면 존나 강력한 칼임. 

근데 이걸 휘둘러줄 사람이 반드시 필요함. 그게 나히다고.


적왕 캐릭터 기믹 자체가 원마시팅, 숲4요원, 풀공명 겸 배터리를 전부 요구하는데 이걸 모두 나히다에 의존함. 거기다가 활성 발라줄 번개 섭딜도 요구함. 


그리고 얘는 절대 나히다의 단점을 극복하게 해주는 칼이 아님. 오히려 나히다가 잘하는걸 더 잘하게 해주고, 못하는건 똑같이 못하는 걍 나히다 전용무기임. 얜 걍 엔진의 컨셉이 곧 적왕 파티의 컨셉이 되는 존나 원신스러운 메인딜러임


근데 느비 이새낀 다름... 걍 이새끼 하나만으로 완성이 되어있음. 기존의 엔진에 의존하는 메인딜러가 아니라 걍 엔진을 뛰어넘은 성능을 발휘하는 메인딜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