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늘 18시경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정보글 및 인기투표, 그리고 저의 행동에 관한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합니다.


인기투표에 관해선 본래 22시에 올리는게 정상이었으나 계속되는 안좋은 떡밥들로 인해 미리 올려달라는 건의가 있었고, 

내일이 휴가 복귀이기에 잠시 밖에 나와있었어서 22시 못맞춰 올릴 것 같아 미리 올리는게 꽤나 괜찮은 방안이라고도 생각했기에 18시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허나 건의가 분명 완장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기투표를 올리자마자 20분만에 완장측에 의해 묻히는걸 보고 포스터에 들어갈 콜라보등으로 인해 사비도 들고, 며칠 못나오는 휴가때 내 개인시간을 꽤나 많이 투자한 것이 제안측에 의해 묻힌다니 약깐 억울했어서 그리고 본인들을 믿고 행동한 것에 대한 약깐의 배신감도 들어 앞뒤도 생각안하고 첫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물론 이 글을 작성한 것도 잘못이나 여기서 그쳤어야했는데 더 나아가 무려 정보글가지고 인질극을 한 점, 그리고 진짜로 실행에 옮긴 점에 대해선 정말 죄송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가 않습니다. 


삭제에 대해선 미리 전부 백업을 해둔 상태로 걸어뒀습니다. 정보글 역시 저의 정보글만 건들었습니다.

그러기에 정말 아에 다 날리고 잠수탈 생각은 하나도 없었고, 약깐의 장난성과 "진짜 안하네"에서 나온 오기, 그리고 약깐의 취기상태가 버무려져서 그런 행동을 저지른 것 같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애새끼같단 생각 밖에 안듭니다. 


과거 아카데미아채널을 만들때 무슨일이 있어도 정보글은 안지우겠다라고 했던 말을 한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작 개인사유로 인해 어긴 점, 

익명 커뮤니티에서 해서 되는 행동과 안되는 행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을 과하게 넘은점, 

운영탭이나 신문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놓고 완장을 과하게 호출해서 물고 늘어지고 떡밥으로 치환시키려 한 점도 절때 좋게 보일 행동이 아니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나온 불상사에 대해선 어떤 조치라도 받겠습니다.

물의를 일으켜 다시한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