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기간 함께한 게임이였는데 이젠 보내주련다

하드 유저는 아니였으나 그래도 정말 애정하며 매일을 함께한 게임이였는데..

어쩌면 수메르 때 여성향 게임처럼 변하는걸 보면서 진작에 억지로 붙잡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20만 원석씩이나 모으면서 자신이 흑우인지도 모르고 뿌듯해 하기도 하고, 누가 말한것도 아닌데도 폰타인때 정신차려줄 원신을 정말 오랜기간 기다렸는데.. 결말이 이렇다니 ㅋㅋ 


어쩌면 몇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혹시라도 정신차리고 바뀔지도 모를 미호요를, 그래서 괜히 접었다고 후회할 날을 기다리며 계정은 잘 보관하려구


지내보니 건강보다 중요한게 없더라

다들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