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대로 남은 금액 전부 푸르메 재단에 기부 완료하였습니다. 


만원 단위로 딱 떨어지는 이유는 강박증 때문에 몇천원 올림쳐서 맞춰서 그래요.



모금 전에 말씀 드렸지만 시간이 좀 흘렀으니 다시 말씀드리자면, 

비행선 1일 운행비용 350만원x4일분인 1400만원+예상치 못한 추가 경비가 들어갈 수 있다는 점 감안하여, 집행 예정 금액을 일부러 초과한 1600만원 모금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행정업무 경험이 있는 제 판단입니다. 

그리고 별도의 추가 경비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추가 경비! 건강한 아이들로 대체되다. 



모금팀은 현재 정산 작업중이니 참고하여주세요.

아래는 비행선 업체에 추가로 요청해서 받은 거래내역 세부명세서입니다. 

인건비 등의 단가 참고 바랍니다. 





아, 그리고 제 글 열심히 퍼다나르시는 그 짝 분들(특정성 성립안됨)께도 한 말씀 드리자면, 

횡령으로 신곤지 고발인지 준비하신다던데 하시는 일 잘 진행되길 바라고욬ㅋㅋㅋㅋㅋㅋ

법인 같은데 알아보시려나??? 모금도 해야겠네요? 

제가 경력직이니까 원하시면 총대 서드리겠습니다. 연락처 구해서 연락주세요. 


조언 하나 드리자면 횡령보다는 기부금품법을 파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문제는 저희갘ㅋㅋㅋㅋ친목단체가 공동이익을 위해서 진행한 모금에 해당돼서(실제로 시위함)좀 힘드실 겁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1400만원을 납품단가 후려쳐서 업체랑 반띵하고 그 돈을 10명 남짓한 총대진이 노나먹기

vs

그냥 얘네들한테 "나 존나 힘들었고, 총대진끼리 회식하게 돈 좀 줘." 모금하기(안할거임)


뭐가 더 안전하고 돈이 될련지...



참고로 단가 후려칠 때는 입막음용으로 업체랑 반띵이 기본룰입니다(해봤단 뜻 아님) 

님들이 잘하는 거니까 참고해두시라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세서로만 자꾸 태클 걸지말고 다른 증거도 좀 가져와 보세요. 

나도 내가 어떻게 슈킹을 쳤는지 궁금하니까. 볼 줄 아는 게 없으니 그저 양식이 웅앵웅~

부가세가 없는 건 뭐, 어른들의 사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저희가 공금 쓴 거라서 세금계산서랑 현금영수증이 필요가 없어서요.

보통은 이쯤 말하면 알아들을텐데 이해하기 힘드시겠네욬ㅋㅋㅋ


눈탱이 맞았다고도 하던데, 헬륨단가부터 찾아보고 오시길.

모금한 사람들은 가만히 있는데 정작 안 한 사람들이 돼지들ㅋㅋ처럼(특정성 성립될 수도 있음) 쿵쾅대는지...



여튼, 아줌마들(지칭대명사임) 하신다는 일 잘되시길 바라고요(사실 안 바람)

저희 쪽 문제(문제 없음)를 해결하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길가다 꼭 벼락 맞길 기원합니다❣️(협박죄 성립 안됨)







이제 선장으로 할 업무는 모두 마쳤습니다.

저는 조만간 후기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