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가장 안정적으로 연소를 지속시키면서 연소의 딜링을 뽑아낼 수 있을까 하다가 생각해본 팟임.

영상 보면 알겠지만 캐릭터 각각의 역할은 이러함


나히다: 고급 땔감

베넷: 라이터, 힐

설탕: 풀무

토마: 미약한 실드, 예비 라이터


먼저 사용된 나히다가 2돌이라서 궁 깔렸을 때 씨앗 터지는 시간이 기본적으로 2.5-0.35=2.15초이고, 

연소에 치명타도 터진다는 점은 일단 감안해주셈


파티 핵심 아이디어는 바람이 원소반응을 일으킬 때 많은 선부착 원소를 소모하지 않는다는 거였음.


나히다 e로 계속 땔감을 공급해주려면 계속 원소반응을 일으켜야 하는데, 처음에는 로자리아같은,

낮은 빈도로 얼음부착을 하는 얼음캐를 써서 유지를 시도해 보았으나 실패함.


얼음이 불에 상성이 안좋다지만 나히다 e 발동간격이 길어서 e로 풀원소 공급을 다시 하기 전에 불이 지워지는 일도 빈번했고,

로자리아 궁장판을 벗어나면 반응 일으키기도 힘들더라고


해서 생각한 게 확산이었는데, 확산은 반응계수도 0.5로 낮아서 불을 빠르게 지우지도 못할 것으로 생각했고, 

청록을 통한 내성깎이 연소딜 상승에도 유의미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임.


다만 연소의 특징인지 버그 현상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는데, 연소상태의 적과 거의 닿을 정도로 근접하면 적이 받는 연소데미지와 거의 같은 수준의 딜이 들어와서 근접 확산을 일으킬 수 있는 헤이조, 카즈하는 제외함.


그렇게 해서 생각해본 캐릭터가 설탕이었는데, 온필드/원거리에서 평과 e를 섞으며 계속 반응을 일으켜 나히다 e를 터트리는 역할을 맡게 됨.


원거리 바람평타라서 채용했는데 채용하고 보니 원마 지원 효과도 있어서 은근히 딜 상승 효과도 있었음.


하지만 짧은 시간 내에 바람이 과도하게 공급되면 불이 먼저 꺼져버리는 일도 종종 발생하더라고


그래서 약간의 안정성을 더하고 자동 보조 라이터를 해줄 토마를 추가함.


결과는 영상에서 보이는 대로 파티 자체의 딜도 꽤 나오면서 연소를 계속 유지시킬 수 있었음


이 구상은 연소를 실전에서 최적화하여 이용하는 것에 목적을 두지 않았고, 어떻게 하면 연소'로' 딜을 최대한 많이 넣을 수 있을 지 생각하며 한 것임을 강조하고 싶다


혹시 더 효과적으로 적을 불사를 수 있는 파티가 있다면 알려주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