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 전인가 처음으로 정보글 비슷한걸 썼는데 볼때마다 뭔가 부족해서 아예 좀 길게 써보기로 했음. 그동안 바빠서 빨리 못했지만 지금이라도 할려고. 피드백은 대환영임) 


이 글은 오로지 야에를 메인으로 쓰는 촉진팟 (격변/활성)에서만 쓰이는 야에 미코를 다루고 있음으로 야에를 서브딜러로 쓰는 번개팟이나 감전팟, 또는 2풀 1번개 1서폿을 쓰는 활성팟에서는 이글이 유호하지 않다는 걸 참고해줘!

만약 야에의 기초에 대해 더 알고싶다면 -> https://arca.live/b/genshin/45658342

 

 


일단 이 글을 쓰게 된 계기:
야에는 존나 꼴린다 (반박시 니말이 맞음) 

그래서 야에를 메인 딜러로 굴릴 방법을 찾다가 이번 풀 원소와 도금셋의 등장으로 떡상한 야에를 메인딜러로 굴릴 수 있게 되었음. 이전에도 라사카베 대신 야사카베라는 조합이 있긴했지만 라사카베 만큼 임팩트가 있지는 않았음. 하지만 이젠 다들 알다시피 야나종피라는 티어팟이 생겨났고 이에 대해 개인적으로 조사를 하다가 정리된 글이 없기에 내가 쓰게 됬음. 

몇가지 유의사항: 

1. 글쓴이는 야에4돌 전무1재, 피슬 6돌로 굴리고 있어서 명함/4성 무기와는 딜이나 원충 부분이 조금 다를수가 있음

2. 대표적인 야에 촉진팟인 야에, 나히다, 종려, 피슬를 기반으로 쓰긴 하였으나 캐릭터 풀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대체 서브 캐릭터도 나중에 소개할 거임. 
3. 처음으로 쓰는 정보글이기에 틀린게 있을 수도 있음. 너그럽게 이해해주고 댓으로 알려주면 고맙겠음. 


1. 야에가 떡상한 이유:

다들 알다시피 격변 팟은 원소반응을 일으키는 캐릭터의 원마를 따라 딜이 달라지게 설정되어있음. 기본적으로 촉진 데미지의 계산법은 이럼: 

레벨계수 x 1.15 x [1 +(5 x 원마)/(1200 + 원마) + 촉진 데미지 보너스]. 쉽게 말해 초반에는 원마 효율이 높고 갈수록 원마 효율이 줄어드는 것임. 이게 왜 좋냐? 이전까지 거의 없던 취급 받던 야에의 패시브를 살펴보자.

 

그렇다. 야에는 원마가 올라갈수록 피증을 받는다. 그렇기에 공퍼를 올리는 것보다 촉진딜과 포탑딜을 동시에 올려주는 원마 효율이 굉장히 좋아지게 된것이다. 피증이 다른 캐릭터에 비해 많이 없는 야에에게는 아주 좋은 상향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수메르 출시와 같이 나온 도금된 꿈 성유물 세트에 대해 알아보자. 



2세트: 원소 마스터리+80pt


별거 없다. 정직하게 원소 마스터리를 80 포인트 늘려주는 악단 셋과 동일한 2세트 옵션.


4세트: 원소 반응 발동 후 8초 동안 파티 내 다른 캐릭터의 원소 유형에 따라 장착 캐릭터가 강화 효과를 받는다: 파티 내 장착 캐릭터와 동일한 원소 타입의 캐릭터가 1명 존재할 때마다 공격력이 14% 증가한다. 파티 내 장착 캐릭터와 다른 원소 타입의 캐릭터가 1명 존재할 때마다 원소 마스터리가 50pt 증가한다. 해당 효과는 각각 최대 3명의 캐릭터까지 계산한다. 해당 효과는 8초마다 최대 1회 발동된다. 장착 캐릭터가 대기 상태일 때도 해당 효과는 발동된다.


도금이 켜진 기준, 야나종피 조합에서는 14%의 공격력, 그리고 180의 원마를 얻게 된다. 이전까지 정해진 성유물 세트없이 흔히 말하는 "짬통" 세트를 쓰던 야에와 비교하면 눈에 띄는 딜 차이를 볼 수 있다. 


2. 야에는 촉진을 얼마나 터뜨릴수 있는가? 

일단 야에 미코의 원소 부착 쿨, 또는 ICD는 다음과 같다.

평타: (평타) 태그를 가짐. 3타 또는 2.5초마다 1U 번개 부착.

강공: (강공) 태그를 가짐. 0.5초마다 1U 부.


E

14초간 5회 번개뎀

3타 또는 2.5초마다 1U 번개 부착.

1/2/3개 깔면 시전 당 대상 1명에게는 총 2/4/5회 부착.


Q

시전, 천호 뇌정: 내부 쿨 없는 1U 번개 부착.

(출처)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야에의 포탑은 3번 공격을 해야 부착쿨이 돈다. 쉽게 말해 포탑을 총 3개, 포탑 1, 포탑 2, 포탑 3을 연이어서 깔았다면, 풀 원소가 잔류하는 이상, 촉진은 항상 포탑1에 발동 될 것이다. 원소 쿨 때문에 포탑2와 포탑3은 촉진 반응을 일으킬수가 없다. 그렇기에 원마에 몰빵하는 것보단, 원마, 공퍼, 치확, 치피를 골고루 챙기는게 평균적인 딜면에서는 가장 좋을것이다. 

3. 얼마정도의 원마가 적당한가?: 

다른 분이 쓰신 자료를 참고하여 보도록 하자

야에의 원소 스킬 (살생앵)의 원소 마스터리 효율표 


야에의 원소 폭발 (천호 현신)의 원소 마스터리 효율표 

(출처)


파란색은 원마의 효율이 공퍼의 효율보다 높은 구간, 빨간색은 그 반대를 의미한다. 

야에의 포탑은 패시브 스킬로 인해 원소 마스터리의 효율이 높은 구간이 조금은 있지만 궁은 원소 마스터리의 의한 피증이 없기 때문에 원소 마스터리의 효율이 높은 구간이 아예 없다


다시 말해 원소마스터리를 챙기면 포탑 데미지는 늘어나지만 궁 데미지는 전혀 늘어나지 않는다는것이다. 앞서 쓴 ICD를 참고하자면, 궁은 ICD가 아예 없어, 4타 모두 촉진을 일으킬수 있다. 궁데미지를 무시 못하는 야에 (특히 명함/저돌파) 입장에서 원소 마스터리를 많이 챙기는건 메리트가 상당히 떨어진다. 앞서 서술한 대표 촉진 파티, [야,나,종,피]를 사용한다면 나히다로 인해 얻는 원소 마스터리가 사실 촉진 딜을 위해서는 충분한것을 볼 수 있다. 더군다나, 몹이 한마리라면 일으킬수 있는 촉진 반응이 되게 한정적이기 때문에 원소 마스터리를 많이 챙기기 되게 애매한 상황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다른 관점으로는, 몹이 많으면 촉진 반응을 많이 일으킬수 있음으로 원소 마스터리를 많이 챙기는게 유호 한 상황이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야에의 포탑이 랜덤 타겟이게 때문에 마냥 몹이 많다고 촉진을 많이 일으키는 것도 아니다. 촉진을 일으킬 "확률"이 늘어나는 것에 불과하니까. 이 표를 보면서 얻을수 있는 정보는 원마를 부옵이나 다른곳에서 끌어쓰는게 야에 데미지에 기여를 더 많이 한다는것을 알 수 있다. 


(번외) 하지만 다른 챈럼이 쓴 글을 한번 봐보자! 

이분이 소개한 파티는 정확히 말하자면 만개에 집중한 파티이고, 촉진도 함께 터뜨리는 다원소반응 파티이다. 원소반응을 많이 쓰기에 원마가 유호옵이되고 원소마스터리만 챙기면 되기에 저점이 높아지는 경우도 있다. 글이 아주 잘 쓰였으니 관심있으면 한번 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4. 그럼 도금은 별로인가? 

앞서 보여준 표대로라면 도금4셋이 마냥 좋다고 표현하기에는 어렵다. 상황에 따라 촉진을 많이 일으키는 상황을 연출하기엔 도박을 해야하고 8초마다 도금 버프를 갱신하기 위해 촉진 계수를 희생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렇기에 이전에 짬통셋을 이미 종결 시킨 사람들에게 "도금4셋이 종결인데 왜 안씀?" 이라고 마냥 따지기엔 무리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극종결 수치를 보자면 도금4셋이 종결이기는 하나, 그 차이가 미미할 뿐더러 (부옵 2-4개 정도), 범용성이 좋은 야에한테 촉진팟 외에는 도금셋이 그다지 효율을 내지 못한다는 단점이있다. 


더군다나 야에의  ICD와 원소반응이 일어짐에 따라 도금이 발동 안될수도 있다. 이게 무슨 소리냐? 할 수 있다. 아까 붙여넣은 도금된 꿈 4셋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보자. 


 4세트: 원소 반응 발동 후 8초 동안 파티 내 다른 캐릭터의 원소 유형에 따라 장착 캐릭터가 강화 효과를 받는다: 파티 내 장착 캐릭터와 동일한 원소 타입의 캐릭터가 1명 존재할 때마다 공격력이 14% 증가한다. 파티 내 장착 캐릭터와 다른 원소 타입의 캐릭터가 1명 존재할 때마다 원소 마스터리가 50pt 증가한다. 해당 효과는 각각 최대 3명의 캐릭터까지 계산한다. 해당 효과는 8초마다 최대 1회 발동된다. 장착 캐릭터가 대기 상태일 때도 해당 효과는 발동된다.  


이 "원소 반응 발동 후"에 함정이 있다. 이 "원소 반응 발동 후"는 이 성유물을 장착한 캐릭터가 무조건 원소 반응 게스트 여야지만 발동을 한다. 이게 무슨 소리냐? 이해를 돕기 위해 예시를 하나 들어보겠다. 


야에와 나히다를 이용해 활성 반응을 일으키려고 한다. 두 캐릭터 모두 도금된 꿈4세트를 착용했다고 가정해보자. 나히다가 원소스킬을 통해 풀 원소를 적에게 붙이고, 야에로 교체를해 포탑을 설치했다. 포탑의 자동공격으로 번개 공격을 하고, 번개 원소를 부착함으로써 활성 반응을 일으켰다. 이때 야에는 도금4셋의 효과가 발동되지만 나히다는 발동되지 않는다. 반대로 야에가 설치한 포탑이 번개 원소를 먼저 부착하고, 나히다가 원소 스킬또는 평타로 풀 원소를 부착하면 나히다의 도금4셋은 발동되지만, 야에의 도금4셋은 발동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여기서 이런 말을 할 수 있다. [어차피 야에랑 나히다 둘다 지속딜이니 결국엔 도금4셋 발동되지 않음?] 맞다. 하지만 여기서 촉진 사이클에 집중을 해야한다.


아까 설명했듯이 야에의 포탑의 원소부착은 항상 첫번째 포탑딜에 발동된다. (몹 1개 기준)


이러면 도금4세트와는 어떤 상호작용을 일으킬까?
[상황 1] 먼저 풀 원소를 먼저 부착한 상황에서는
포탑1 (활성, 도금 ON), 포탑2, 포탑3, 포탑1 (촉진), 포탑2, 포탑3, 포탑1 (촉진) ---이렇게 사이클이 돈다. 원소부착을 해야하는 첫번째 포탑의 첫번째 타격에는 촉진이 발동되지 않지만, 그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촉진 반응을 일으킨다.

[상황 2] 하지만 만약 포탑을 먼저 설치하면 어떻게 될까?
포탑 설치후 포탑1의 2번째 공격 전에는 나히다의 원소스킬을 쓰는게 가능하기에 그것을 기준으로 확인해보자.
포탑 1, 포탑 2, 포탑 3, (나히다 원소스킬 + 활성), 포탑 1 (촉진, 도금x), 포탑 2(도금 ON), 포탑3, 포탑 1(촉진), 포탑 2 ----- 이렇게 된다. 


풀 원소를 먼저 부착한 상황에서와 비교를 해보면, 도금4셋이 발동되는 시점이 2번째 사이클이며 이마저도 첫번째 촉진 타에는 도금4셋이 적용되지 않는것을 볼 수 있다. 


쉽게 요약하자면, 반드시 풀 원소를 먼저 부착해야 조금이나마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엥? 별로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 맞다. 하지만 이것은 몹 1마리 기준으로 본 사이클이다. 활성의 특성상 ICD는 몹에 부여되는 것이지 캐릭터에 부여되는게 아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몹이 1마리일때는 포탑1이 항상 번개 원소를 부착하지만, 몸이 1마리 이상일때 포탑이서로 다른 몹을 때리면, 각 포탑마다 촉진 반응을 일으킨다. 이게 별거 아닌거 같지만 야에의 포탑은 범위 딜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만약 몹이 뭉쳐있다면, 포탑사이클마다 촉진 딜 3번을 우겨넣을 수 있는 메카니즘이다. 이때 [상황 1]과 [상황 2]의 딜 차이는 유의미 해진다. 최대 4번의 도금이 활성된 촉진 딜을 잃기 때문이다. 


만약 야에에게 도금4셋을 주고 쓴다면 다음 사항은 반드시 지켜야 안정적인 딜을 넣을 수가 있다. 

1. 항상 풀원소를 먼저 부착한다음, 야에 공격을 해야 도금이 활성화 된다. 

2. 포탑으로 번개원소를 처음 부착할 경우, 촉진은 발생하나 도금4셋의 효과를 받지 못하기에 평타를 한번 쳐준뒤 포탑을 설치해줘야 첫번째 포탑 촉진에도 도금4셋 효과를 볼 수 있다. 


도금4셋을 씀으로써 불편한 사항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그만큼의 딜차이가 있을까? 직접 실험해 보았다. 

실험에 사용한 스펙이다. 

도금4셋 야에: 


도금2셋 시메2셋 (원마2 공퍼2) 야에: 

도금 4셋과 달리 공격력이 200높은 대신 치피가 6%정도 낮다 


도금 4셋 영상: 


촉진딜: 34135

일반 포답딜: 21846

(포탑을 깔기전 평타를 쳤음에도 첫 포탑데미지에 도금이 포함안된거 같은데 이건 내 핑문제인것 같음...)


도금 2셋 시메2셋 영상:


 

촉진딜: 32649

일반 포탑딜: 21666


보다시피 일반 포답딜은 거의 차이가 없고 촉진딜은 도금4셋이 약 5%가량 더 센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부로 도금셋 영상을 더 오래 찍은 이유는 데미지를 자세히 보면 촉진이 터졌음에도 3.4만의 딜이 나오지 않는걸 볼 수 있다. 이때가 8초의 도금4셋 버프가 꺼진 이후 나오는 데미지 이다. 


이렇게만 두고 보면 별 차이가 없고, 심지어 도금4셋은 중간에 버프 꺼짐 현상으로 딜이 낮아지는걸 볼 수 있다. 하지만 야에가 메인딜인 이 조합 특성상, 야에가 온필드에서 평타를 계속 친다. 평타로도 촉진반응을 일으킬수 있기에 포탑데미지에 도금이 적용되기 전에 평타만 때릴수 있다면 사실상 버프가 꺼질일은 없는 것이다. 더군다나 도금4셋으로 얻는 버프엔 궁데미지와 촉진 평타도 포함되기 때문에 아마 10% 내외의 전체적인 데미지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다 계산하기엔 너무나 귀찮은걸...) 


아마 영상에서 봤듯이 나히다의 궁 (파티 원마 버프)를 쓰지 않았다. 하지만 내 나히다는 4재 저녁별을 끼고 있기에 도금2셋 시메2셋 보다는 도금2셋, 번분2셋이 딜이 더 잘나왔을 것이다. 아무튼 결론을 짓자면, 이파티에서 야에가 파티원 버프로 얻는 원마, 또는 도금으로 얻는 원마는 생각보다 충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 그래서 어쩔티비? 

따라서 전체적으로 정리를 해보자면, 촉진 파티에서는 모든 상황에 공격력% 시계가 원마 시계를 능가한다. 나히다의 스킬과 다른 원마 버프 (종말 탄식의 노래/떠오르는 천일 밤의 꿈)을 사용한다면 이 차이는 더욱더 좁혀진다. 도금4셋을 착용할때 얻는 원마가 180포인트이니, 원마 시계는 메리트가 많이 떨어진다. 하지만 촉진 파티에서 원마 버프를 주는 캐릭터가 없다면, 원마 시계 또는 원마 무기의 효율이 올라간다. 


도금 4셋을 착용할때
- 공 시계


공퍼2셋/공퍼2셋을 착용할때 

- 파티 원마 버프가 있을때: 공 시계

- 파티 원마 버프가 없고 공퍼나 치명타 무기를 착용하고 있을때: 공 시계>= 원마시계 


짬통 2셋 2셋중 하나가 +원마 80일때 

- 공 시계 > 원마 시계


이렇게 정리를 하면된다. 가장 이상적인 세팅은 공퍼시계를 고정으로 사용하고 부옵에서 원마를 끌어오는 방법이다. 만약 파티에서 공퍼 증가 버프를 줄수 있는 상황이라면 공시계가 정배고 부옵 조은 원마시계를 대신 사용해도 좋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너무 많은 원마는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는게 좋을 것 같다. 


여기서 부턴 번외로 촉진팟 야에에 대한 질문이 좀 있을것 같은것에 답변한 것이다. 

A. 뉴비라 5성/6돌 피슬 없는데 어떡함?

 일단 내가 생각하기에 저돌파 야에나 6돌 피슬이 없는경우 제일 큰 문제점은 아마도 원충일것이다. 스펙에서 봤듯이 나는 원충을 아예 챙기지 않아도 페보 종려, 6돌피슬, 야에4돌 이 있어 궁을 매타임마다 돌릴 수 있다. 내가 명함 야에의 원충을 테스트할수가 없어서 적는 뇌피셜이니 참고만 해보자. 


일단 이 파티에 장점은 야에가 필드에 나와있다는 것이다. 필드에 나와 있는 캐릭터는 원소충전이 생각보다 잘 되서 섭딜 야에만큼 원충을 챙길 필요는 없다. 특히나 다른 캐릭터가 페보를 기용한다면 원충에 큰 부담이 있을 것 같진 않지만, 확실하지 않으니 누가 실험해주면 정말 좋을것 같다. 


종려 대신 기용할수 있는 유지력 서폿에는 이번에 새로나온 요요나, 레일라, 시노부 정도가 있을 것 같다. 셋다 촉진 반응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힐이나 쉴드를 유지시켜줄수 있다. 종려 쉴드에는 내성깎이 있어서 아마 데미지 차원에서는 조금 밀릴테지만, 종려를 다른 파티에 기용해야하거나 종려가 없을때 충분히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요요나 시노부는 내가 직접 써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이론상 문제될건 없어보인다. 아마 그래도 문제를 꼽자면 경직저항이 없어서 야에가 평타를 많이 칠 기회가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이것은 레일라도 마찬가지인게, 쉴드 쿨다운이 12초, 지속시간도 12초라, 데미지를 받지 않으려면 레일라로 교체를 자주 해줘야하기에 좀더 어려운 컨트롤이 요구된다. 


나히다가 없다면 풀 원소를 지속적으로 부착해줄수 있는 풀 원소 여행자나 콜레이를 쓰면 된다. 하지만 둘다 원충 요구량이 높으니 사이클을 잘 돌리거나 원충을 좀 많이 끌어와야할 것 같다. 


B. 평타 특성 올려야 되냐?

여유가 된다면 평타 특성도 올리는게 좋다고 본다. 내기준 평타 촉진은 평균 1.4만, 강공 촉진은 3만도 넘는걸 봤기에 결코 무시할 수 있는 데미지는 아니다. 하지만 평타가 전체적인 딜에 기여하는 정도는 미미하기에 여유가 안된다면 나중에 올리는 것도 괜찮다. 


C. 전무 없는데 뭐 써야함?

촉진팟 야에는 정말 뭘 써도 상관이 없다. 공퍼, 원마, 피증, 치확, 치피 모두 잘 받기에 굴러다니는거 아무거나 줘도 상관이 없다. 그 중에서도 좀 뽑아보자면, 다음과 같다. 


0티어

설명할 필요가 있나? 전무는 무조건 쎄고 케이크는 전설이다. 

1티어 

사풍 원서? 할 수 있지만 앞서 말했듯이 야에가 평타를 치기에 효율이 나쁘지 않고 치확과 피증을 둘다 제공해줘서 나쁘지 않다. 그리고 야에 포탑은 실시간이라 중간에 받는 버프도 다 써먹을 수 있다. 속세의 자물쇠는 종려 기용 한정

2티어 

원충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음유시인, 저녁별, 일월의 정수, 만국 향해용해도가 제일 좋고, 원충이 조금 부족하다면 맹세의 눈동자도 충분히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다 있다! 하면 그냥 쓰고 싶은거나 재련이 제일 높은거 쓰면 됨. 어차피 딜은 거기서 거기임. 


++혹시나 몰라 쓰는 추가 정보++

야에의 포탑 (살생앵)에는 등급이 있다. 각 포탑이 서로 가까이에 위치해 있으면 얇은 선이 이어지면서 포탑의 피증을 더해준다. (약간 롤의 칼리스타 저주 선같이 생겼다) 



야에의 원소전투 스킬 특성상 포탑을 설치할때마다 대쉬를 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일직선으로 대쉬를 하면 포탑의 등급이 2단계 밖에 올라가지 않는다. 


살생앵의 단계벌 스킬 피해가 의외로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딜이 넘처나는거 아니한 포탑 설치 3번중 적어도 1번은 방향을 꺾어 포탑이 삼각형 모양을 띄게 하는게 가장 좋다. (사실 필자도 조사 하기 전까지 모르고 있었음;;) 


6. 세줄 요약


1. 도금4셋이 촉진 야에 종결 성유물이긴 하나, 목 매달 필요는 없고, 짬통 2셋2셋 써도 된다. 원마가 너무 오버 되지 않도록 해주자. 

2. 항상 풀 원소를 먼저 부착하고, 도금4셋이면 평타를 먼저 쳐서 도금셋을 터뜨리자. 

3. 공퍼시계가 항상 좋지만, 부옵이 잘뜬 원마시계를 써도 무방하다.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다들 야에 좋아해줘 

(첫 정보글이니 만큼 피드백은 환영이고 너무 태클 걸지 말아줘. 혹시 틀린거 있으면 확인하고 고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