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데히야랑 연월데이트하고 쓰는 글이다




1. 캐릭터 구조 분석

2. 세팅 방향성

3. 파티조합

4. 총평






1. 캐릭터 구조 분석


평타 - 안씀

생활특성 - 낮에 이속증가 편함

돌파특성 - 체력%


E원소스킬 지옥불 용광로

- 체공 이중계수

- 설치형 스킬, 적 공격시 반응 (쉴드나 일반오브젝트에 반응X)

- 쿨 20 지속 12 (2돌로 지속 +6초 및 데미지 강화 가능)

- 발동간격 2.5초로 느린편 (참고: 알베도 2초, 나히다 1.7~2.5초, 라이덴 0.9초, 시노부 1.5초, 토마 1초)

- 약부착 (1u)

- 첫 발동시 9초간 강한 경직저항, 9초 지난 뒤엔 약한 경직저항

- 영역안에서 파티원이 피격시 데미지 나눠받음 (데미지가 경감되는 비율은 데히야의 E레벨을 따른다.)


Q원소폭발 사자 송곳니

- 체공 이중계수

- 순수 딜링스킬

- 약부착 (1u)

- 약 4초간 최대 펀치10번+킥1번

- 발동중 검지옥 회수, 발동 종료시 재설치 (발동중 검지옥 지속시간 일시정지)

- Q발동중 야란, 행추 등 평타반응 섭딜이 발동하지 않는다.


패시브1 아낌없는 지원

- q 발동중 자신이 대신받는중인 피해 감소

- e발동시 최초 9초동안 추가 경직저항


패시브2 참된 충심

- HP 40%미만으로 떨어질때 발동

- 10초에 걸쳐 HP 50% 회복

- 내부쿨 20초


이상으로 명함 데히야에 대한 평가

- E는 오프필드 서브딜러로 설계되었다.

- E의 발동간격이나 타겟팅, 쿨타임을 보았을 때, 발화팟은 적합하지 않다.

- 데미지를 나눠받으나 힐은 본인만 가능하므로 따로 힐러가 있는 편이 좋다.

- Q는 본인의 직접딜링이나 다른 특성과 그다지 호응하진 않는다. 하지만 충분한 버프를 뽑으면 명함늑말로 펀치 타당 2만이상은 볼 수 있다.

- Q딜링의 퍼포먼스가 기존의 다른 주요 온필드딜러 캐릭터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다. (호두, 요미 등) 하지만 짧은 딜타임과 연속불부착을 활용할 여지가 있다.

- Q가 4초간 여러번 공격한다는점에 착안하여 물이나 얼음 서브딜러를 채용할 수 있다. 여러 조합을 써본결과 감우, 로자, 중운, 케이아 등이 좋았다. 아야카도 어거지로 쓰려면 쓸수는 있을거 같은데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는다.

- 라이덴을 투입하는 경우 파티원 전체의 원충이슈를 없애주면서 데히야의 짧은 딜타임이 끝난 뒤 베넷, 카즈하의 버프가 남아있는 채로 라이덴의 발도를 그을 수 있다. 보통 카즈하 버프까지 먹기는 힘들지만 뭐 특별히 실수하는거 없다면 베넷Q 끝나기전에 라이덴Q가 가능하다.


- EQ가 모두 이중계수이므로 공%, 체% 모두 유효옵이나 효율이 좋지는 않다. 

- 이중계수이므로 피해증가, 치명타옵션이 스탯 옵션에 비해 효율이 대단히 좋다.

- 체%보단 공%쪽이 딜에 도움이 된다. 탱킹에 집중하려면 체%가 좋다.

- 근데 붉은 갈기의 피 상한이 자신 체력의 200%이기때문에 체력이 3만만 되어도 흡수가능한 피해가 6만이라 개인적으로는 체력에 과투자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다. (데히야의 체력이 높다고 데미지 흡수비율이 높아지는게 아님)



https://www.youtube.com/watch?v=E2cCmF2Q6fc


명함늑말 데히야의 딜량은 위 영상을 참고해라.

3일에 찍은거라 특성책 부족해서 eq 둘다 6레벨이다.

1돌전무 딜링영상은 아래 조합쪽에 3개나 있다.




전용무기 갈색 바다의 등대

- e발동시 공격력 20%

- HP감소시 공격력 20%

- 쉴드없으면 체력 32%

- 부옵 치확 33.1%


 전무는 누가봐도 딜러용으로 설계되었다. 데히야에게 유효한 공퍼, 체퍼가 골고루 들어있으며 부옵은 치확이므로 치피뚝 세팅이 가능해진다. 실제로 타 무기대비 다른 캐릭터 전무의 효율 정도로 데히야 개인딜량이 상승하는듯.



1돌파 밝게 타오르는 불꽃

- HP 20% 증가 (성유물 체% 4옵 수준)

- EQ에 체력계수 추가


데라카베 조합기준 데히야 q 펀치(치명타) 1회당 딜량은

명함늑말 - 약 2만 (치확치피 약 64/126) (위 영상에선 1.8만으로 뜨나 q가 6레벨이었음을 고려해라)

1돌전무 - 약 3.5만 (치확치피 약 75/160)

*성유물은 치확뚝-치피뚝을 제외하고 동일함 (절연 원불치)


 상당히 유의미한 딜상승량을 보인다. Q의 타격수가 10+1회인것을 생각하면 명함늑말과 1돌전무는 사이클당 총 딜량이 15만 이상 날 것으로 생각됨. 전무를 사용할 경우 비전무+치확뚝보다 치확 자체도 더욱 올라감을 생각할 것.


*일단 나는 1돌 전무에서 스탑했으므로 아래 2~6돌파의 평가는 지금까지 원신경력을 기반으로 한 뇌피셜임을 미리 밝힘.



2돌파 빛나는 모래와 검

- 검지옥 지속시간 +6초

- 온필드 캐릭터 피격시 다음 협동공격 피증 50%


 지속시간 증가가 좋아보이나 2돌파를 한 데히야를 단순서포터로 쓰진 않을것 같다. 그렇다면 데히야가 eq나 eeq를 박을거라는건데, q 지속시간동안 데히야의 e지속시간은 소모되지 않으므로 실제로는 데히야의 e쿨이 돌아오고나서도 이전에 사용했던 e가 끝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된다. 실제로 명함~돌에서 데히야딜러 조합으로 eeq를 박으면 데히야가 다음 e쿨 돌아오기 직전까지 기존의 e가 유지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굳이 이 지속시간 증가가 2돌파 시점에서 필요한지는 좀 의문이 든다.

 피증 50%는 온필드 피격시이기 때문에 2딜러체제나 다른 캐릭터들이 eq돌리는 동안 발동하게 될 것이다. 딜러데히야가 절연을 쓰는 지금 시점에서 e딜은 애매한 편이지만 3.6에서 e딜까지 강화시켜주는 성유물이 나온다면 꽤 괜찮아지지 않을까..?



3돌파 빠르게 번지는 분노 Q +3

- 데히야는 이중계수캐릭터이므로 라이덴 3돌처럼 심플하게 좋을 것이다.



4돌파 변치 않는 맹세

- Q 발동시 타격당 원소통 1.5pt씩 회복, HP는 2.5%씩 회복

- 0.2초마다 1회 발동인데 사실상 모든타격에 발동하는듯


데히야 본인이 워낙 튼튼해서 체력은 그다지 상관 없어보이고 원소통이 70에서 53.5가 되므로 원충부담이 매우 크게 줄어든다고 할 수 있다. Q가 순수딜링기라는 점을 생각했을 때, 딜러로서의 데히야를 상정한 돌파. 다만 q 11타가 전부 적중하리란 보장은 없다는걸 생각하자.



5돌파 길들일 수 없는 사자 E +3

- 할 말 없음



6돌파 찢어발기는 화염 발톱

- Q 치확 10% (성유물 치확부옵 3개 수준)

- 치명타피해 최대 60% 증가, Q지속시간 2초 증가 (펀치횟수 5회 증가한다고 함)


 펀치횟수 증가만 봤을 때, 순수 계수만으로 총 딜량이 50%정도 증가하나 그만큼 딜타임이 길어지는것도 생각해야한다. 또한 풀돌이면 전무에 치피뚝을 꼈을테니 현재치피가 160~180정도라고 생각했을 때, 치피가 60%만큼 증가한다면 치피로 인한 최종적인 딜 상승은 대략 22%정도가 될 것이다. 종합해서 5돌에서 6돌로 올라가면 데히야Q의 총 딜량은 약 80%가 증가할것으로 기대되나, 실전 상황에서 카즈하와 베넷의 버프가 종료되는것을 감안한다면 버프를 고려한 딜링은 80%보다 약간 낮을 것이며 라이덴이 사용된 조합의 경우 라이덴이 베넷과 카즈하의 버프를 받을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라이덴 조합보다는 데히야q의 긴 지속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얼음섭딜 등을 투입하는것도 좋아보인다. 무지성으로 하려면 물론 향카베가 좋음.


 또한 딜량과 별개로 4돌 옵션이 추가로 발동하기때문에 원충요구량이 더욱 줄어든다.




2. 세팅 방향성


 캐릭터구조를 분석해보았을 때, 명함 수준에서는 q딜링은 명함 라이덴의 아쉬운 딜링같은 느낌으로 하이퍼캐리 딜러가 아닌 그냥 딱 상시 명함정도 되는 수준의 딜러조합으로 쓰거나, 데미지 경감기능과 불부착을 활용한 서포터로 쓰는것이 좋다. 어떤식의 세팅을 추구하느냐에 따라 성유물 조합이나 특성 우선순위 등이 바뀐다.



데히야 딜러 세팅

성유물: 절연의 기치 4 (3.6 신성유물이 출시되면 그것으로 바꿀 것. 현시점에서는 절연이 최적)

주옵션: 원충 공% 체% / 불피해 / 치명타


눈에 보이는 딜량은 보통 공%가 좋으나 원충이슈 조금이라도 걸리기 싫으면 원충시계 끼는것이 편하다. 애초에 절연4를 사용한다면 원충으로 피증을 확보할 수 있는데, 데히야는 공체 이중계수 캐릭터라 피증의 효율이 타 스탯을 올리는것에 비해 훨씬 좋은 편이다.


부옵션: 치명타, 원충, 공%, 체%, 원소마스터리


원마는 융해조합을 사용할 경우 유효옵션이 될 수 있다. 공체 모두 유효옵이지만 이중계수를 쓰는만큼 그냥 치명타에 몰빵해도 효율이 나쁘지 않다.


무기

 5성무기는 송뢰말곤 무엇을 사용해도 좋다. 쇄석은 높은 치피로 이득을 보고 늑말의 공%는 치명타에비해 효율이 낮지만 여전히 유효옵이다. 긍지의 원충도 데히야에겐 충분히 괜찮은 옵션이다.

 4성무기 중 이무기는 사용하기 애매하다. 데히야 본인이 탱커역을 하므로 일반적으로 다른 쉴드서폿이 데히야 조합에 들어가지 않을텐데 이무기는 쉴드를 강제하므로 한 자리에 억지로 쉴드캐릭터를 넣어야 하는데다 스택까지 쌓아야한다. 물론 쓰려면 쓸순 있겠는데... 글쎄....

 오랜시간 쓰레기 취급을 받은 시간의 검은 데히야에게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정 없으면 고화도 쓸순 있어보인다.

 또한 한정무기지만 높은 궁피증을 주는 아쿠오마루도 좋은 무기로 생각된다.


특성

딜링기인 Q를 가장 먼저 올리고 그 다음 E를 올린다. 평타는 별 상관 없으나 데히야Q 끝나고 베넷Q위에서 평타라도 치려면 약간 투자해도 되는 정도.


별자리

명함으로도 쓸 순 있으나 다른 메인딜러진에 비하면 아쉬운 부분이 있다. 데히야는 1, 3, 4, 6돌에서 Q딜량을 정직하게 증가시키므로 데히야가 진짜 애정캐이거나 파이어펀치가 너무 재밌으면 쓰고싶으면 1돌정도는 좋다. 나는 명함만뽑고 그 이상 생각 없었는데 파이어펀치 너무 재밌어서 1돌전무 박음...




데히야 서폿 세팅

성유물: 견고한 천암 4셋

주옵션: 체% / 체% 불피해 / 체% 치명타


체력 20%와 e타격시 파티전체 공20%를 제공하는 천암이 최적으로 보인다. 서포터 중심의 세팅이라면 Q가 필요 없으므로 원충은 버리고 그냥 체%시계를 사용한다. 성배와 왕관은 체%를 사용하든 E딜을 챙기든 크게 상관 없어보인다.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데히야는 종려처럼 체력에 그렇게 과투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는 체불치를 권장한다.


부옵션: 체%, 공%, 치명타


부옵션도 그냥 체%와 치명타만 챙기면 될듯 하다. 공%는 있으면 e딜 약간 더 세지는 정도.


무기

- HP무기: 4성 시간의 검(41%), 3성 강철의 그림자(35%) 

- 원충무기: 4성 페보니우스 대검

굳이 궁을 거의 안쓸 서폿데히야에게 5성무기를 줄 필요는 없어보이고 체력늘려서 좀더 튼튼하게 만들어주는게 좋은듯 하다. 시간의 검은 탱킹무기로 무난하게 좋고, 3성무기인 강철의 그림자는 종려의 흑술창처럼 쓸 수 있을 것이다. 무기에 투자하기 싫으면 저걸 써도 된다는거지 그림자를 추천한다는건 아니다... 개인적으로 쉴드종려엔 페보가 좋다고 생각하는지라 데히야도 치확좀 챙기고 페보대검을 장착해서 ee를 박을 때 원소구슬을 뽑아주는 식으로 운영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특성

E만 찍으면 된다. Q와 평타는 불필요


별자리

명함이면 충분하다. 




데히야 발화 세팅

하지 마라.


발화 데히야의 문제점

1. E 발동간격이 2.5초로 너무 길다 (라이덴 0.9초, 토마 1초, 시노부 1.5초)

2. E 비는시간이 길다. (지속12초, 쿨20초, 8초 빔)

3. E 협동공격이 대형몹에겐 머리위에서 터지는데 이게 바닥의 풀 원핵에 안닿는다.

4. E발동과 Q외에 원핵을 직접 타격해 발화를 터뜨릴 수단이 없다.

5. 원마올인세팅으로 공, 체, 치명타를 모두 버린다고해서 원마세팅으로 자체딜세팅만큼의 딜이 나오지도 않는다.

그니까 하지 마라.







3. 조합


세팅이 딜러와 서폿으로 나뉘는만큼 두 가지 방향의 조합을 생각할 수 있다.




데히야 메인 조합




깡불팟


https://www.youtube.com/watch?v=PVVFXsv29kU

데향카베 (이하 모든 영상에선 1번방 버프카드 체력 25%를 선택함)


데히야 - 1돌전무 절연 원불치 이하 동일 (평4 E6 Q9)

향릉 - 풀돌어획 절연 원불치

카즈하 - 명함서약 청록 원원원 이하 동일

베넷 - 풀돌천공 왕실 이하 동일


기존에 클향카베 등 깡불팟 요원들 그대로 갖다붙인 조합. 생각해내기도 가장 쉽고 4성이 둘이라 구성하기도 쉽다. 무난함 그 자체인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단일속성이라 카즈하를 쓰기 매우 쉽고 향릉의 짜잘한 돌파 시너지(1돌 불내성깎, 6돌 피증)도 좋다.

불이 3명이라 원충이슈는 별로 없으며 조금씩 부족한건 베넷이 일하면 된다.


단점은 불쉴드가 나왔을때 카즈하로 똥꼬쇼를 해야한다는 것.


사이클은 뭐 당연히 베넷q-카즈하q-향릉q-데히야q 순서로 하면 된다.

e는 뭐 그냥 적당히 알아서 넣으면 된다 3불이라 크게 상관없음.




라이덴 활용


https://www.youtube.com/watch?v=vNpvG1nq590

데라카베


라이덴 - 3돌예초 절연 원번치


라이덴이 데히야에게 e로 피증 21%버프를 주면서 원충도 해결하고, 베넷궁을 켠 뒤 데히야궁이 끝날때까지 베넷궁이 끝나지 않으므로 베넷궁 위에서 라이덴 궁도 갈길 수 있다. 단, 라이덴 돌파가 낮은경우 딜량이 아쉽다. 번개코팅 아니었으면 향카베보다 클탐 좀 빨랐을듯함.


대충 유라이덴이랑 비슷한 느낌으로 운영한다.

e는 알아서 쓰고 베넷q-카즈하q-데히야q-라이덴q 순서에 주의해라.




https://youtu.be/z7CI_txHFFQ


데라나베


나히다 - 풀돌풀재 도금 원풀치 (풀돌전무 아니면 대충 원마 1000근처 가도록 원원원이든 원풀원이든 하면 됨)

(풀돌옵션 사용X)


글쓴이피셜 현재 원신 성능캐 1등 나히다가 활용된 파티다.

2불이 들어갔으니 나히다궁의 피증은 돌파에 상관없이 최대치로 적용되며 라이덴이 있으니 타격간격도 줄어든다.

연소중인 적에게 불이나 풀이 추가부착되는걸론 나히다e가 트리거되지 않지만 라이덴e가 과부하와 활성을 일으켜 나히다의 e를 트리거시켜 서브딜링을 줄 수 있다. 또한 놀랍게도 활성과 연소가 아주 짧은시간이나마 공존할수가 있어 나히다 e가 발산이 터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이클은 나히다q-베넷q-데히야q-라이덴q의 순서로 하며, 궁사이클을 돌리기전에 나히다e와 라이덴e를 미리미리 잊지말고 켜둬라.




융해팟


https://www.youtube.com/watch?v=MUozmnzoceQ

데감로베


감우 - 풀돌종탄 악단 공얼치 (풀돌옵션 사용X, 절연셋이 좋지만 귀찮아서 세팅 안바꿈)

로자 - 4돌마루 절연 원얼치


로자리아와 감우가 서브딜랑과 얼음부착을 담당하며 데히야가 융해를 터뜨리는 조합이다. 1얼음으로는 카즈하의 얼음전환 없이 꾸준한 데히야 역융해가 어렵기때문에 2얼음을 넣는다. 2얼음이니 원충이슈도 적은 편이다. 애매하게 딜이 비는 경우에는 감우로 강공을 써주면 알아서 융해가 터져준다.


위 멤버 중 감우와 로자리아는 2돌중운, 케이아, 카즈하로 대체될 수 있다. 아야카도 쓰려면 쓸 수 있음. 각각 캐릭터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감우: 쿨15초 지속15초로 원충이슈가 해결된다면 무한 얼음부착이 가능하다. 또한 감우 본인의 강공격이 강하므로 딜이 빌때 융해강공을 구겨넣을 수도 있다. 또한 종탄말고 아모스 등의 무기를 장비해 아예 2딜러 체재로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야카: 강력한 궁 누킹이 가능하나 부착 지속시간과 원충이슈가 대단히 심각하다. (원소통 80)


로자리아: 짧은 e쿨로 원충을 용이하게 만들어주며 자신을 제외한 파티원 전원에게 치확버프를 주므로 소소하게 딜증가에 도움이 된다. 2돌파를 하는 경우 q가 쿨15초 지속12초로 오랜시간 얼음부착을 해줄 수 있다.


2돌 중운: e 범위안에서 eq 쿨타임 15%감소 효과가 있어 얼음부착능력은 떨어져도 사이클 길이 자체가 짧아지는 이점이 있다. 다만 중운은 2돌 이상이 아니라면 그다지 투입할 가치가 없음.


케이아: 기본캐릭터라 접근성이 좋으며 q가 캐릭터를 따라다니므로 멀리 떨어진 적을 패러가도 얼음공격이 가능하다. q의 쿨/지속이 15초/8초인데 2돌파 효과로 잡몹전에선 지속시간을 15초까지 늘릴 수 있으나 1:1에서는 역시 아쉽다.


카즈하: 융해를 제대로 보려면 얼음전환이 필요하다. 또한 베넷q카즈하e등 전환과 확산을 적절히 잘 사용해야하므로 사이클 돌리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며 1얼음 1바람이므로 원소통 채우기가 쉽지 않다. 개인적으로 융해팟에서는 카즈하 투입보단 그냥 2불2얼음이 좋다고 생각함.


융해조합의 사이클의 기본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다.


베넷q-얼음섭딜1q-얼음섭딜2q-데히야q


베넷e나 얼음섭딜의 e는 각각의 q사이에 요령껏 넣어라.

라이덴팟과 달리 데히야가 베넷q 지속시간 끝까지 필드에 있어도 상관없으니 라이덴팟처럼 급하게 할 필요도 없다.

2돌중운을 사용하는 경우 중운e를 맨 앞에 배치해 나머지q들에 쿨감을 준다.




그외 모나, 코코미, 닐루 등을 활용한 증발 조합


얘들 물부착+서브딜링이 평타조합의 야행이나 얼음섭딜급으로 좋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음.

모나의 경우 풀돌이 아닌 데히야의 궁 딜타임동안 딜뽕을 보게할 수 있지만 상당한 원충문제를 겪게 될 것이며, 이를 해결하기위해 2물을 투입한다쳐도 투입할만한 캐릭터가 애매하다... 코코미를 물싸개로 넣기엔 해파리 틱이 너무 느긋하고 닐루는 애초에 성현이라도 없으면 의미도 없는데 데히야q가 호두처럼 증발을 잘 띄우는 것도 아니다.


돌고돌아 이런 애매한 증발조합 쓰는것보단 그냥 위에 융해조합 쓰는게 낫다는게 내 생각이다. 융해조합 영상보면 알겠지만 데히야 q융해 생각보다 잘터지고, 데히야가 융해를 못먹어도 딜세팅한 섭딜이 융해를 먹는거라 그렇게 아쉽진 않다. (종탄감우 q가 융해를 먹으면 위의 영상에선 약 2만정도가 뜸.)







데히야 서브 조합


서브조합은 따로 영상 안찍음



감나데베


감우 - 악단 공(원)얼치

나히다 - 도금(숲기) 원원원~원풀치 원마 1000 되는 선에서 알아서

데히야 - 천암 체불치 이하 동일


현시점에서 데히야 서브조합중 가장 쓸만하다고 평가되는 데히야 융해감우 조합이다. 나히다는 숲기, 도금 중 뭘 껴도 상관없고 원마 1000이 되는 선에서 성유물 주옵션은 그냥 자기 돌파, 무기에 맞춰 적당히 사용하면 된다.


데히야는 기존의 종려가 들어간 융해감우팟에서 종려가 하던 탱킹 역할을 해준다. 


기존의 향릉이 들어간 융해조합과 비교하면, 궁에 의존하지 않고 융해를 쏠 수 있다는 부분이 좋으며 데히야의 불장판이 있는 동안에는 거의 확실하게 천암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전용성유물이 나오지 않은 현 시점에서는 데히야의 딜이 매우 아쉬운건 어쩔 수 없는 부분.


그 외에 데히야에게 아예 딜세팅을 해준면 위의 영상처럼 감우궁을 켜놓고 데히야로 파이어펀치를 해도 된다.


감우가 풀돌이면 그냥 감나카베 쓰자.




호야(행)카(설)데


호두야란행추 세팅에 관한건 생략함.


호두팟에서 카즈하 라이터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호행카토, 호행카연 등의 청록호두 조합에서의 2번째 불 캐릭터 자리에 데히야가 들어간 모양이 된다. 데히야는 궁을 쓸 일이 없으며 경직저항과 피해감면, 약간의 섭딜을 제공한다. 호두가 자힐이 가능하므로 따로 힐러를 투입하지 않아도 되는것도 이점.


또한 e의 발동간격이 2.5초이므로 기존의 토마조합에 비해 증발을 훨씬 적게 뺏어간다.




요야(행)데베


기존의 요야운종 조합에서 운근종려를 데히야 베넷으로 대체한 조합... 요이미야가 시메가 아닌경우 원소통을 쉽게 채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그뿐이다. 옆그레이드.




타르탈리아/아야토 역증발 조합


베넷, 카즈하와 함께 사용하면 무난하게 돌아가리라 생각된다. 기존 조합의 향릉의 자리에 들어간다.

타르탈리아 조합의 경우 데히야q를 활용하기 어렵지만 아야토조합에서는 아야토q를 깔아놓고 어떻게든 구겨넣을순 있어보인다.

다만 어느쪽이든 이전의 향릉에 비해 딜적으론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며, 딜을 희생한대신 안전함을 얻는 조합이라 생각한다.


내가 타탈이랑 아야토 안뽑아서 뭐라 깊게 얘기하긴 어렵겠음...




발화조합은 데히야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 따로 다루지 않음.


연소조합도 마찬가지. 기존 확산연소조합의 나히다+카즈하+베넷+a에서 어느 한 자리에 데히야가 들어간다고 해서 기존 조합보다 더 좋은점이 생기지 않는것 같다.







4. 총평


성능캐임?

A 아니


 뽑아야돼?

애정캐면 무지성으로 뽑고, 애정캐 아니라면 체험에서 파이어펀치해보고 재밌으면 뽑아도 됨. 별다른 매력 안느껴지면 뽑지 마


Q 뽑았으면 1돌이나 전무 필수야?

A 이겜에 한정캐 필수돌파 필수전무는 없어. 다만 데히야를 꼭 딜러로 써야겠다 싶으면 1돌이나 전무는 고려해봐.


명함이랑 1돌전무랑 얼마나 차이나?

명함딜량은 맨 처음 영상 보고, 아래쪽 3개는 전부 1돌전무 영상이니 비교해보면 됨. 상당히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


Q 1돌이나 전무중에 하나만 선택해야한다면?

담버전부터 상시니까 언제복각할지 모르는 전무를 뽑는게 맞다고 생각함


폰타인 메타를 위해 지금 뽑아둬야 할까?

아니. 지금 데히야로 할 수 있는걸 생각해서 뽑을지 말지 결정하는게 맞다고 봄.


종려랑 비교하면 탱킹 어때?

탱킹의 방법이 달라 딱 뭐가 좋다고 말하기는 어려움. 하지만 종려의 보호막이 깨지지 않는 선에서는 확실히 종려가 나음. 종려도 찢어질 정도의 딜링이 들어오는 환경(3검귀, 성해 등)에서는 난 데히야+베넷이 더 안정적이라고 느낌. 다만 데히야는 어지간해선 힐러가 필요할거임. 따라서 베넷이 들어가야하는 조합에서는 누굴 넣어도 좋고, 베넷이 굳이 필요없는 조합이라면 종려가 좋다고 생각함.


종려의 나머지 서폿기능이랑 비교하면?

A 종려는 내성깎이고 데히야는 불부착이라 완전한 1:1비교는 어려움. 일반적으로 내성깎을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니 덱압축면에서는 종려가 좋을것이나, 쓰려는 파티가 불부착이 필요한 파티(청록호두, 융해감우 등)라면 데히야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음. 다시말하지만 둘이 좋은 부분이 다르기때문에 딱 뭐가 더 좋다라고 말하기 어려움.




 명함기준으로는 데히야 딜링조합을 짜는 경우 이래저래 딜량이 너무 아쉽게 느껴질거임. 데히야가 애정캐가 아니라면 명함수준에선 억지로 데히야 메인파티를 짜기보다는 데히야가 서브로 활약할 수 있는 파티를 구성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전무나 1돌파를 하는 경우 꽤나 유의미한 딜상승을 가져오며 내 생각으론 충분히 데히야 메인의 파티를 짤 수 있다고 생각함. 그나마 지금 성유물이 마땅치않아 억지로 절연을 끼고있는건데 3.6때 신성유물이 출시되면 지금대비 체력 20%, e딜에 피증 50%, q딜은 절연기준 10~20%정도 세질거니 그때 생각하면 괜찮은 선택일 수 있다고 봄.


 다만 어디까지나 데히야를 궁딜러로 쓰는건 최소 전무나 1돌 중 한 가지라도 했을때이고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 데히야를 궁딜러로 쓰는건 투자대비 아쉬운 딜량을 보일거임. 애정캐인데 도저히 1돌이나 전무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그냥 데히야가 서브가 되는 조합 위주로 갖고놀면서 통언뜬을 믿던가...





마지막 요약


성능캐 아님 똥캐도 아님 애매한건 맞음

명함은 서폿섭딜쪽이 어울림

본격적인 딜러로 쓰려면 전무나 1돌이상 권장




제일 중요한거


애정캐나 재밌다고 느끼는게 아니라면 뽑지 마라

애정캐이거나 체험해보고 재밌다고 느끼면 충분히 뽑을만한 가치는 있다




나는 재밌어서 1돌전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