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점남충 카페의 점원으로 일하게된 캬로


사실 상급뭐시기에 달하는 무시무시한 힘을 가진 개체지만 겉보기엔 영락없는 귀여운 아이임


성격도 활발하고 가끔 기만질을 하긴 하지만 모난 구석은 없는 애였음


순진무구한 얼굴로 이것저것 물을 때마다 점남충은 친절하고 자상하게 설명해줬지만


맘 한켠에서는 저 순수함을 내것으로 만들고 더럽히고싶다는 지배욕과 가학심이 자리잡고있었음


일과가 끝난 후 캬로를 몰래 자신의 숙소로 부른 점남충


처음 와보는 점남충의 방을 둘러보며 신기해하던 캬로에게 다가가 목줄을 채우는거임


이상하게 목줄을 찬 후로 캬로는 탈력감이 들고 힘이 잘 나지않아 그냥 동나이대 어린아이랑 다를게 없어졌음


점남충은 그런 캬로에게 다가가 빳빳하게 발기된 쥬지를 꺼내고 캬로의 볼에 갖다대는거임


이상한 냄새가 나고 왠지 무섭다며 거부하는 캬로


그런 캬로에게 점남충은 배에 팔콘펀치를 꽂고


뺨을 때려 억지로 입에 물리는거임


이빨이 닿을 때마다 남들에게 보이지 않을만한 곳을 때리고


헛구역질을 하면 이것도 제대로 못하냐며 뺨을 막 때림


그렇게 하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밤을 훌쩍 지나버렸고


점남충은 자신의 지위와 목줄을 이용해서 캬로를 협박하기시작함


고통이 너무 싫고 점남충이 무서웠던 캬로는 누구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보면 애써 괜찮은척하며 아무 일 없다고 말하고


매일매일 점남충의 방으로 가 교육을 가장한 조교를 당하는거임


그렇게 1주일이 지나고


이제 점남충의 바지버클을 내리는 소리만 들려도


히이익...하면서 얼굴이 새파래져서


봉사를 위해 달려드는 캬로가 보고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