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 왔더니 대회 열렸노노노농

일단 나도 글쟁이는 아닌지라 맞는지는 모름 그냥 쉽게 쓰는 방식임


일단 니가 꼴리는, 쓰고 싶은 장면을 생각해냄

예를 들어 무카가 앙앙 울면서 박히는 장면을 쓰고싶다

그러면 이제 그 전 상황을 설정하는거임

무카-길치,성실,완벽주의자, 부끄러워함 같은 정보와 성격들이 있잖아?

이걸로 카페일을 관리해주는 무카가 점남충을 혼냇다가 미안한 마음에 찾아온다~ 뭐 이런 설정을 짜는거지


그렇게 하다가 발단을 쓰는거임

미안한 마음에 찾아왔는데 점남충이 자리에 없다. 어케하노?

쪽지를 놓고 가려는데 갑작스런 점남충의 샤워후 등장에 숨는다 같은 발단.


그럼 발단 이후 상황을 전개하면서 니가 처음 설정해둔 상황까지 합리적인 방식으로 전개하면 됨.


예를 들어 숨어있던 무카를 발견해서 갑을관계가 역전된다~~~ 이런식으로


그러다가 이제 전개를 쓰는거지.


무카에게 평소에 호감이 있던 점남충이 놀리려는 장난으로 가서 손들고 서있어라 라고 장난을 쳤는데~~

등등 계기를 심화시키는? 뭐라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노


그 다음 위기


우연히 드러난 살에 점남충이 흥분하고~~~ 등 흥분의 계기, 사건의 계기를 마련해주면서

해당 상황에서 조금씩 사건을 심화시키는거임. 몰래 쥬지를 비빈다거나 드러내거나 혹은 뭐 은근슬쩍 터치한다거나 하는 장치들을 넣는거지. 그렇게 점점 분위기를 과열시키고 나서 


마지막 절정

여기서 끊어버리면 걸붕이들 놀릴 수 있음


근데 요즘은 한물 간 패턴이라 패턴 연구중임 절정에서 마저 쓰면 야설 완성!


야, 너두 노짱 책갈피 받을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