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기묘한 빠통이 겹쳐서
굴러떨어진 1등 같지만
성취감 말곤 남는 게 없는 모의니까 기부니는 좋다
성취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
요즘 들어 이 공략을 올려도 될까 싶을 때가 있어
매주 올리는 건 아니지만
아무도 안 올렸네 싶은 게 있을 땐 올리는 편인데
따라하지 못할 공략은 자랑 밖에 안 되자너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돕는 게 아니라
박탈감을 주고 있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
이번 주는 특히 더 그랬고 이게 참 쉽지 않네
그래도 내가 알려줄 게 있다면 다 까고 싶다
예전엔 최상위권이 뭘로 점수 냈는지 공개를 안 하니
이건가 저건가 대미지냐 빠통이냐
도대체 뭐가 다른 건지 몰라
그럴 땐 그냥 하염없이 리트박이 하면서
시간 낭비하는 사람이 많았지 난 그런 거 싫더라고
그게 잘못됐다는 건 아니고 난 안 그러고 싶다
이번에는 한이린 떡밥을 던져준 게이가 있어서
선순환을 이어가고 싶었는데 잘 안 됐다 미안하다
정보를 빨리 빨리 굴리는 게 효율적이라 생각하니
점수 까는 것도 너무 싫어하지 말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