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무카는 도서관에서 책을 찾다가 카를 맑스의 『자본론』를 보게 되었다. 그녀는 사회주의 낙원이 존재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 전화로 공산당에 가입을 하고 당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