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와서 여기까진 왔다.
연습은 끝났다, 이제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한다.(하지만 연습도 졸라게 어려웠다!)
조각을 잘 보면 결합 부위가 좁은 것, 일반, 뭉툭한 것(조금 짧음) 으로 크게 3가지 정도로 보이기 때문에 이걸 위주로 찾는 것이 주 전략.

무작정 찾는 것은 정리가 안되므로 대조해보면서 실패한 것은 우선 그룹별로 모은다.
빨강 그룹- 전부 튀어나왔거나(+형태) 파여있거나(x형태)
초록 그룹 - 결합부 하나가 얇음. 상하좌우를 기준으로 4그룹.
파랑 그룹 - 얇은 결합부가 여러개. 근처 그룹을 기준으로 배치.
그 외 - 아직 건드리지 않는다.


1차 뇌정지 옴.
우선 몇바퀴를 돌려가며 찾아보지만 발견되지 않는 조각...... 거기에 바닥나버린 단서.
얇은 결합부만 가지고는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음. 이때 뭉툭한 결합부도 따로 정리할 필요성을 느낌.


급하게 한쪽 구석에다 정리 시작.

노랑색 그룹 - 뭉툭한 결합부 돌출/ 파임
보라색 그룹 - 일반 결합부 조각


는 2차 뇌정지가 옴.

여전히 몇바퀴를 돌아봐도 맞는 조각이 나타나질 않는다......
뇌에 당분을 보급할 필요성을 느끼고 냉장고를 열었음.




흐음....











꺼억.

뻘짓은 여기까지 하고 다시 퍼즐로 돌아간다.





보급한 당분의 힘으로 많이 왔다.

조금만 더 힘을 내라, 나여!





오오오~~~~



다 왔어!!!!!!!!!!!!


두둥!








하얗게 불태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