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픽업도 끝났고 이제 극적인 스펙업수단은 이중부품밖에 없는 와중에 갑자기 비틱챈이 열려서 숨어있는 비틱들 총출동하고 누구는 또 그걸 퍼오면서 챈 십창나고 그렇게 남들은 암튼 이중 55 존나들고있는게 까발려졌음. 뱅가드 더 돌려서라도 따라가보고싶지만 지금 진행중인 뱅가드는 역대 최악이라 오토 존나 터지는 주임. 


하지만 전력을 박고싶어도 개부족한 상황이다. 지금 메인이벤트가 개욕먹었던 파자마 재탕이라 회복되는 모든 전력 이벤트에 꼴아박아야됨. 이렇게 다 꼴아박는데도 이벤 종결이 아니고 4만점 타협임. 그런데 전력을 이렇게 많이먹지만 풀오토로 돌리는거라서 게임을 한다는 생각이 안든다. 오히려 지켜보다보면 파랑발판 존나뜨는거보고 암걸리더라. 그거 거르자니 당장 필요한 서약재료가 발목잡음. 


원래는 가챠풀이 사무관부터 진작에 나왔어야했는데 뜬금 페스티벌 땡겨오고 신캐 땡겨오고 데이트 땡겨오고 수영복 땡겨오고 하느라 한참 뒤로 미뤄졌지만 보상은 그때 그대로 들고와서 전력은 전력대로 꼴아박아도 결국 부품상자도 합성기도 못얻는 쓰레기 이벤트가 됐음. 근데 이벤기간은 또 드럽게 길다


이번 모의 보스는 패턴 열받는 캐서린이고 이중없찐? 데무유없찐? 데그루없찐? 금뚝없찐? 3치뎀없찐? 별코스없찐?에 하나라도 해당할수록 모의점수는 나락으로 떨어져감. 


물론 모의 대충 타협하고 가끔 라투디 감상하면서 쓰다듬으면서 라이트하게 하는 플레이스타일이면 별 문제가 안됨. 하지만 몇 안되는 슈팅겜에 일단 경쟁요소까지 있는 만큼 이쪽에 비중 두었던 걸붕이들도 많았으니 겜 하는 맛이 안나는 현재 상황에 현타가 오는거지


마지막으로 사실상 초전자포 하나만 보고 남아있던 걸붕이들 많은데 잠깐 돌렸던 16일 행복회로도 결국 통상따리로 밝혀지고 초전자포 콜라보 한다고 누누히 말하던 봄이 되었는데도 콜라보 관련 소식은 1도 안들리니 지쳐 떨어져갈만함


갤런쳐 700따리인 현실에 우울증걸려서 챈이 불타지도 않음. 운영진이 유저 피드백을 받는것은 커녕 매번 번역 개판나는거 보면 한국인이 한명이라도 담당하고 있는지도 의문스러운 상황이라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음


부정적인 요소가 계속 겹치고 있는 현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