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마감시간이 된 카페로즈


열심히 일 한 다른 직원들은 퇴근시키고 그루니에와 단 둘이 남은 점장


아무도 없는 카페에서 마무리를 하고있는 그루니에의 뒤에 다가와 젖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한다.


"저기... 점장님?"


"응?"


"빨리.. 마감해야죠..."


"응 하고있어"


일이 힘들었던 탓일까 그루니에의 숨이 조금 거칠어지고 손놀림이 둔해진다.


"읏, 점장님... 자꾸 장난치시면..."


"장난이라니 우리도 빨리 마무리하고 퇴근해야지"


"그, 그러니까요.. 빨리 놔주세요!"


등 뒤에 달라붙은 점장을 뿌리쳐보려고 밀어내보지만 잘 될리가 없다.


"왜그래 그루니에... 네 말대로 빨리 끝내야지"


"잠시만요! 여기.. 카페잖아요!"


"아~ 카페에선 아직 부끄러운거야?"


"그런 문제가 아니라!"



빨리 퇴근하고싶은 그루니에의 소망과 달리 점장은 연장근무를 시킬 생각인 것 같다.


"하아... 하윽?!"



"자, 잠깐만요! 정말 카페에서 할거에요?!"


"왜? 무슨 문제있어?"


"누가 올지도 모르고..."


"아- 문 잠그고 하자는 뜻이었구나?"


"......."


찰칵.


"자 이제 잠궜어 됐지? 정말 아무도 못 들어와"


"정말;;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요"


"그럼 뭔데? 설마 하기싫어?"


"싫다고 해도... 멋대로 할거잖아요..."


"아니야 그루니에가 싫다고하면 정말 안 할거야"



"그래서... 정말 그만둘까?"


"......몰라요"




하는 장면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