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넬리아가 나에게 말을 건넸다.

"뭐라고?"

"밥을 허버허버 먹는다고."
"아 밥을 허겁지겁 먹는다고?"
"허버허버 말이다. 점남충은 생식기관 퇴화된 소추주제에 귀도 퇴화되었노?"
코넬리아는 그대로 내 배때지에 구멍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