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여친역으로 데이트만 하는거였음


근데 뒷커뮤니티에 순식간에 숫자계산을 못한다는 얘기가 돌게되는거임


그래서 사람들 전부 원래 가격의 발끝에도 못미치는 돈만 지불해서 점점 가난해져 가는거임


그렇게 가난에 찌들어서 한계에 가까워질 때 어떤 아저씨가 돈을 획기적으로 벌수있는 방법을 가르쳐주는거임


당연히 단호하게 거절했지만 가난한 재정상황을 근거로 밀어붙여지다 이 업계에서 잘나가는 사람들은 다들 한다는 말에 넘어가서 원교를 시작하게 되는거임


그런데도 이미 퍼져있는 소문때문에 아무리 일을 해도 가난이 개선될 여지가 안보이고 심지어 빚까지 생기는거임


그때 사채업자가 빚을 전부 없애주는 조건으로 자기 밑에서 몸팔라는 제안을 하는거임 기간은 빚에 비례하게 일하고 그 기간이 끝나면 종료되는 계약으로


엄청 고민했지만 빚을 전부 없애주고도 번 돈의 일부를 준다는 말에 결국엔 승락을 하고 계약서에 사인을 해버렸음


계약서에는 자기 빚이 실제보다 몇배는 크게 기입되어 있어서 사실상 종신계약을 한거나 다름없다는건 눈치채지 못하고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