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루틴이 정해진 거 같음


스토리는 직접 밀고

다른 건 자동전투 돌리고

카페 애들 놀게 하고

가구 배치같은 것도 하고

미연시 시스템도 있고


딱 내가 원하는 방식이야


처음엔 낯설었고 자동전투도 안좋아했는데

게임이 아니라 전자식물이라 생각하고 하니 편하네


너무 신경 쓸 필요는 없지만

또 어느정도 정성을 쏟을 꺼리가 있는

그 적정한 수준의 컨텐츠가 좋아


게다가 몇년 전에 하던 붕괴3이랑 시스템이 비슷해

더 빨리 적응한 듯


당초의 목적이었던 가벼운 일과로써는 충분하고도 남는 것 같다


물론 가벼운만큼 엄청 좋아하거나 그런 건 아닌데


그래도 처음 하게 된 원인인 그르니에는 계속 밀고 있다

다른 애들 호감고 10 아래인데 그르니에 혼자 30 다 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