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elly 이론

1956년 존 켈리라는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진 이론입니다.

처음에는 경마에 배팅하기위해 만들어진 이론입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믿는만큼 걸어라" 입니다.


공식은  (배당 x 평가가치 - 1)/(배당 - 1)  이 되겠습니다.


예)   자본 : 100만원

       배당 : 3.5

       평가가치 : 40 %

       (3.5 x 0.40 - 1) / (3.5-1) = 0,16

이말은 자본의 16퍼센트인 16만원을 배팅하라는 뜻입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켈리공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평가가치에 대한 모호한 기준때문에리스크가 많기도 합니다.

배팅할만한 경기를 찾았다 하더라도 가치를 실제보다 높게 잡았다면 배팅할 금액이 너무 커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 결과값을 2로 나눠서 적용하기도 합니다.


 


즉, 내가 우위에 있는 있다라는 확신이 있을때만 베팅하고 그 믿음이 크면

클 수록 베팅액을 늘린다는 것입니다.


- 분산투자냐 아니면 집중투자냐도 사실 간단한 문제입니다.

분산투자의 목적은 리스크를 헤지하는 것입니다. 가령, 채권 30%, 주식 30%,

현금 40%. 주식도 종류에 따라서 30%, 30%, 40% 등......

하지만, 투자의 목적은 수익의 극대화이지 리스크를 단순히 헤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세상 그 어떤 위대한 투자자가 분산투자로 돈을 많이 벌든가요?

워렌버핏도 소수 종목에 집중투자해서 큰 수익을 거두지 않았습니까?


인간은 누구나 옳은 판단 또는 틀린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옳은 판단을 했을 때는 수익을 맥시멈으로 가져가고, 틀린 판단을 했을 때는

손실을 미니멈으로 가져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반드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집중투자를 해야하는 것입니다.


- 켈리 베팅법은 카드카운팅에서 처럼 확실히 수익날 확률이 있는 종목에 믿는

만큼 많은 베팅을 하거나 베팅을 늘려가는 방법입니다.


- 제시 리버모어는 이를 피라미딩 전략이라 했습니다.

즉, 추가매수란 항상 이전 매수가 보다 비싼 경우에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매수량을 계속 늘려가서 수익을 극대화 한다라는 것입니다.


- 결과적으로 내가 불리할땐 베팅을 아예 하지 않거나 최소화하고, 내가 유리함을

확신할때 많은 베팅액을 늘려간다라는 전략입니다. 이는 정확하게 복리수익과도

일치하는 베팅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 martingale


- 동전 던지기에서 앞면이 나오면 1원을 따고, 뒷면이 나오면 1원을 잃는

게임을 한다라고 가정했을때, 1원을 잃으면 2원, 2원을 잃으면 4원 또 8원

즉, 2의 배수로 계속 베팅하는 방식입니다. 결국 앞면이 나오게 되면 최초

1원만큼 따는 베팅방법입니다.


- 이 방법은 2가지 전제조건이 있는데 하나는 투자자의 자금이 무한대이어야

한다는 것과, 게임의 룰이 맥시멈 규정을 정해 놓지 말아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가령, 카지노에선 맥시멈 베팅이 정해져 있는데 이는 마틴게일 베팅법을 방지

하기 위한 룰입니다.


- 주식역사에서 롱텀캐피털 메니지먼트(LTCM)가 바로 이 마틴게일 베팅법을

사용 했습니다. 그들의 파산이유는 여러 가지 있지만 그들의 베팅방법이

잘못됐다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손해보고 있는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자금을

투입했고 그들의 자금은 한계에 다달을 수 밖에 없었으며 최종적으로 러시아의

디폴트선언과 함께 올인당하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 일반적으로 겜블러들이 카지노에서 올인 당하는 이유는 손해를 보는 와중

에서도 베팅규모를 줄이지 않고 오히려 늘리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자금이 제한되어 있고, 카지노 룰 또한 맥시멈 베팅을 규제하고

있는데도 돈을 잃고 있는 겜블러 들은 복구심리 때문에 이 마틴게일 베팅법을

사용하여 결국은 올인 당하게 됩니다.


- 마찬가지로 주식투자자들이 깡통을 차는 이유는 떨어지는 주식에 물타기를 하기

때문입니다. 즉, 상한가 한방이면 본전을 만회 할 수 있다라는 복구심리 때문에

계속해서 평단가를 낮추는 마틴게일 베팅법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물론 주식규정에 맥시멈은 없기 때문에 아무리 베팅규모를 늘려도 상관은 없지만

투자자의 자금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게임에서 결국은 지게 되어있습니다.


물타기가 치명적으로 위험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3. D'Alembert

많은사람들이 쓰고있는 수학시스템입니다.

1717년에 태어난 프랑스의 수학자 디알렘버트의 이름을 딴 배팅이론입니다.

그의 이론은 한마디로 " 평형의 법칙" 입니다. 또다른 이름으로는 "피라미드 시스템" 이라고도 합니다.

돈을 잃은후엔 금액을 증가시키고 맞고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방법입니다.


1. 배팅액 1만원, 이기면 계속 1만원, 지면 2만원

2. 배팅액 2만원 이기면 다시 1만원, 지면 3만원

3. 배팅액 3만원 이기면 다시 2만원, 지면 4만원

4. 배팅액 4만원 이기면 다시 3만원, 지면 5만원

5. 배팅액 5만원 이기면 다시 4만원, 지면 6만원

6. 계속..



4. Fabonacci Sequence

학교다닐때 한번쯤 들어봤던 파보나찌 수열입니다. 앞에 두 숫자를 계속 더해나가는 것입니다.


1-2-3-5-8-13-21-34


1. 질때까지 1만원, 지면 2만원

2. 2만원걸어서 이기면 1단계로, 지면 3만원

3. 3만원걸어서 이기면 1단계로, 지면 5만원

4. 5만원걸어서 이기면 2단계로, 지면 8만원

5. 8만원걸어서 이기면 3단계로, 지면 13만원

6. 13만원걸어서 이기면 4단계로, 지면 21만원

7. 21만원걸어서 이기면 5단계로, 지면 34만원

8. 34만원걸어서 지면 6단계로, 지면 1단계


디알렘버트 시스템과 다른점은 이기면 한단계가 아닌 두단계를 내려간다는 점입니다.

통상적으로 고액 배터들에게는 안전하지 않습니다.


 


5. 1-3-2-6 시스템


이 시스템은 4연승을 할수있다는 전제가 깔립니다. 배당이 2배에 맞춰서 한다고 계산하면,


1. 처음에 1만원 배팅,

2. 맞췄다면 다음엔 거기에 1만원을 더해서 3만원을 배팅

3. 맞췄다면 수중에 6만원이 있게 되는데 4만원은 빼놓고 2만원 배팅

4. 3번째까지 맞추면 총 6만원을 따게되는데 마지막으로 4번째 6만원을 겁니다.

여기서 맞으면 총 12만원을 따게됩니다.


첫번째 틀리면 1만원 손해, 두번째는 2만원 손해, 세번째는 2만원 수익, 4번째는 본전을 하게됩니다.

이 시스템은 리스크를 2만원으로 줄이고 12만원을 딸수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것입니다.

 


 6. 10퍼센트 시스템

이 시스템은 디알렘버트 시스템을 사용하는 배터가 리스크를 줄이고자 할때 사용하는 시스템입니다.

처음 시작할때의 배팅금액에서 맞으면 거기서 10퍼센트씩 줄이고 틀리면 10퍼센트씩 늘리는 방법입니다.

하이리스크 배터를 위한 로우리스크 시스템입니다.


■ 정액 베팅법

- 이기든 지든 일정한 금액을 꾸준히 거는 베팅법입니다.

- 하지만, 이 베팅방법도 잘못된 선택에서는 자산이 꾸준히 줄어들 수 있고

파산을 피할 순 없는 베팅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더욱이 수익이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 대부분의 주식책이나 많은 사람들이 항상 투자규모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수익이

나면 곧바로 은행계좌로 이체해야 그게 실제 자기돈이 된다. 뭐 이렇게

설명하고 있는데,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정액 베팅법으로는 결코 복리의 마술을 느낄 수 가 없습니다.


- 워렌버핏이 최고의 부자가 된 비결이 무엇입니까? 바로 복리 아닙니까?

주식의 가장 큰 매력 또한 복리수익입니다.


- 정액 베팅법은 위험을 피할 수도 없을 뿐 아니라 절대로 큰 수익도 얻을 수

없는 베팅법으로 투자자가 기피해야할 베팅법입니다.



■ 정률 베팅법

- 투자 금액의 일정한 퍼센티지를 계속 베팅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위의 2가지 방법에 비하여 진화된 베팅 방법일지 모르지만

이 방법 또한 잘못된 선택을 했을시 자산이 줄어들 수 있고 파산을

면키 어렵습니다.


- 가령 이전 투자로 100%의 수익을 냈지만, 다음번에 -50%손실을 냈다면

원금은 똑 같고 오히려 수수료만 날리는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