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전에 먼저 말하자면 나는 흔한 유저라서 어느정도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틀릴 수 있음

광대사태때 도트박이였던 나는 찍먹하다가 길게 잡게됐고 영웅 육성하느라 겪어보지 못한 구간이 있기도 하고 하여간 시작함


바리나 시절 바리나 이 씨발년들은 켄터베리 최악의 좆년들이었음

바리가 두팔 벌려 차징을 시도하는 찰나에 오묘한 빨아들이는 이펙트가 나오는 순간 오만생각을 갖게 됐고 마리나는 칼질 한번 스컹스컹 휘두를때마다 생살이 찢겨지는 느낌이었음

특히 바리가 메이릴을 정면으로 치켜들때와 마리나가 칼을 위로 치솟을때면 그냥 해탈했음

이후 비슝이가 나왔음


비슝이는 바리는 잘잡았지만 마리나에게 목이 짤려서 큰 반향은 없었음

그다음이 화제의 나리임


나리가 막 출시됐을때의 평가는 오묘했음, 원딜인데 딜이 미묘하기도 했고 방깎캐들의 진면모가 아직 나오지 않았었음

근데 아레나에서는 당시의 보편적인 3대장 바리 마리나 티니아중 티니아를 제치고 들어갈만한 성능이었음

바리나 마리나 상대로 우위를 가지진 않지만 티니아 상대론 유리했고 그때가 슬슬 유진을 키우던 놈들이 부상하던 때였음

바리 마리나 @에서 결국 가장 보편이 된 멤버는 나리였음


이때 유진 다 키우고 라피스 키우던 나는 나리를 만나면 반사적으로 지리는 버릇이 됐음 씨발년

이다음은 비앙카, 초기부터 웃음벨이 됐음

마리나를 이기는것도 아닌데 바리라는 확실한 카운터때문에 암것도 못함

땅크용 콜로카드가 되는거 말고는 병신같은 전무랑 성능에 잊혀지고 유즈 전용 보빔바이브로 격하됏음

이후 오그마가 나왔음

오그마가 나왔을때의 파장은 아마 다들 기억할거임

아레나에서 방어버프는 그 어떤거보다도 효율이 우수한데 그걸 통짜로 걸고 본인은 존나게 단단한거임

씨발 나리의 방벞이랑 이게 섞이니까 존나 토나오게 단단한데 방깎도 있어서 나는 존나게 아프게 맞는데 저 씨발년놈들은 아무리 줘패도 만족스럽게 피가 안깎임

그리고 이때부터 슬슬 느릿느릿한 마리나의 단점이 부각됐음

나리 오그마라는 불후의 합체메카가 튀어나오고 남은 3자리를 바리나 마리나 그러다가 낮은 확률로 비슝이가 먹는 상황이 나옴 물론 비슝이가 그리 좋진 않았음

나리는 오그마가 나오고 미친 무상성캐릭이 됐고 광덱맘인 나는 오열하면서 아레나 패작함


오그마 다음으론 미야가 나왔음 딱히 아레나에서 효용있진 않았다

이후 인권중 하나인 가람이 나옴

가람은 신속탄이 안뜬 바리, 일명 운없찐 바리는 역속임에도 잡아내는 미친 딜량을 가지고 있었음

근데 여기까지임 오그마 마리나를 껴도 기존 오바나 오나마같은 조합보다 안정성이 부족해서 가람은 조커카드 이상 이하도 아니었음


그다음이


미래공주님




는 조금있다가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