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공주님 너무 귀여워

도중에 친구를 만났는데, 첫인상이 강렬하더라 해머로 골렘들 다 뚜드리패던데
무기를 가져와달래

여기 골렘은 그렇게 강하진 않나봐

음, 원래 착한 골렘이였나보다

어찌어찌 무기를 찾았는데, 이거 심상치 않다 엄청 쎄더라고

무언가의 패러디같아

귀신같이 냄새를 맡고 온 빨간 망치걸
완전 좋은 칼이던데 10자루로 만들어준댄다,

벌써부터 이렇게 강해져도 되나? 싶을 생각이 드는 찰나..

어쩐지, 너무 쉽게 흘러간다 싶었다.

하긴, 원래 인생이 그런거다, 기대하면 배신을 당한다고.
저 위에 친구는 저게 필요했는데 부서져버리니 망치걸이 준 무기를 갖고 가져가더라고 완전 멋진 총 가져가던데

그거면 세계정복도 될거같더라 그정도 무기를 무상으로..부럽다.

무튼, 받은 열쇠로 문을 열고 진행을 위해 들어가봤다
공주님 찾아야지 우리공주님

가다보니 유령이 있더라, 처녀귀신인가봐

남자 수호령을 좋아하는 여자수호령, 대쉬를 하지만 번번찮게 거절당한다

어쩌겠어..저게 일인데 일이 더 소중하지

뭐 여튼 깨긴 깼다

스토리 하나하나가 너무너무 재밌더라 스테이지도 즐길게 많고

우리 공주님 언제 얼굴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