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애들 현타오는건 당연한게 원래 한섭기준 2~4주 단위로 외전도 월드라고 쳐야하니까 월드 하나씩 꼬박꼬박 나왔음

근데 딱 그거밖에 없는 원툴게임인거 다 알고있었고 다른건 몰라도 이런건 ㄹㅇ 아는게 독이기때문에 이 사실을 인지하는것 자체로 게임에 대한 흥미가 팍 식고 과금같은것도 떨어지게 되어있음 스토리로만 버티려고 하는건 신용카드 돌려막기나 다를바 없기때문에 콩스는 뭔가 대책을 세워야했음


그래서 대략 21년도 시작부터 콩스가 게임 내실을 다지려고 하기 시작함 그런데 이게 불러온 문제가 뭐였냐면 가장 중요한 컨텐츠였던 스토리가 몇개 안나옴

원래 예전 페이스면 인원도 이전보다 늘엇겠다 이미 21년 들어서 외전만 5개는 나왔어야함 그런데 나온거 단편집 다 포함해서 외전 1개어치니까 최소 외전 4개가 비어있음

이 인원에 추가인원까지+해서 마레나,협동전,시즌2의 새로운시도,경계미궁 등등해서 다른곳으로 빠져서 게임 자체의 재미를 늘리려고 하는건 알겠는데 이게 현재까진 그렇게 반응이 썩 좋지는 않음 물론 예전처럼 했으면 반복된 패턴에 싫증을 느낀 애들이 다 나가고 완전 망할건 뻔했던지라 이 시도 자체는 좋다고 생각하고 뭐 결과물도 나쁘진 않은데 개편 속도가 이전에 비해 너무 느리고 스토리가 안나오는건 팩트임 스토리대신 나왔다고 봐야하는 신규 컨텐츠에 속하는 경계미궁은 그냥 근본부터 돌려막기식 복붙 컨텐츠고 세계탐험은 개발속도가 너무 느린 근본은 괜찮은데 어딘가 잘못 되었다는걸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이른바 부활3일해서 3초 살아있다가 다시 뒤져서 부활3일쿨 기다리는 예수같은 컨텐츠임


그럼 이거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느냐면

접을 생각이 아니라면 이건 스토리 외전스토리 전부 복각되고 메인스토리도 다시하기가 가능해졌을때까진 이 개발속도가 유지될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선 일단 참아주고 이거 외에 이상한짓 할때마다 불타서 뒤집어야함 과금은 뭐 본인 마음이니까 많이 하면 좋겠지만 얼마나 하든 상관없음


매번 위기지만 이번 위기의 분기점은 크게 세개라고 봄

1.스토리 다시하기 이후 새로운 로드맵

2.세계탐험이나 경계미궁등 실망가득한 신규컨텐츠 라인업의 평가를 뒤집어 엎을만한 로드맵에서 예고했던 신규 길드컨텐츠

3.신 만레벨이후 약속했던 경험치 재화의 근본적인 개편과 굿즈천장과 같이 출시한다 했던 굿즈들의 밸런스


여기서 한번이라도 삐끗하면 불타고 삐끗한채로 조금만 달려도 그대로 나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