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으로 받아먹어야 다리 낫는다고 하면 어캄

고민 끝에 라나가 아저씨 입술에 소심하게 입을 갖다댔는데

갑자기 아저씨의 두툼한 혀가 들어와서 입속을 유린하면 어캐되는거임


숨이 막혀서 정신이 몽롱해질 무렵,

폭력적인 첫키스가 끝나고 포션을 다 마셨는데 갑자기 몸이 달아오르면 어캄


라나가 아저씨한테 만병통치악 맞냐고 물어봤는데

미약이라고 적힌 빈 병을 보여주면 슬플거같음


그대로 망연자실한 라나의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아 얇아진 허벅지 사이로

아저씨의 우악스런 손길이 뻗치면 어캄


5년뒤, 여전히 휠체어에 타고있지만 아장아장 걸어가는 응애 라이트닝 카운터을 보고

행복해하는 라나 보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