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3-1에서 댕댕이를 데리고 이력서를 넣는 이야기는 크루엘라의 패러디다.

요즘 디즈니가 그렇듯 악당 재해석(세탁기) 영화인데, 

영화 초중반에 크루엘라의 소매치기 동료인 재스퍼가 그녀의 재능(패션)을 안타까워 하고 이력서를 조작해서 백화점에 취직시킨다.


여기선 그냥 이 부분만 따왔다 정도로만.





2.


13-3 점수를 다 모으면 탱크를 받는다는 말은 인생은 아름다워의 패러디다.

영화 후반에 홀로코스트로 수용소에 잡혀온 귀도가 아들에게 했던 거짓말이고, 마지막까지 아들을 지키기 위해 했던 거짓말이다.


(영화 곳곳에서 귀도가 멍청한 사람이 아닌 상냥하고 유머러스한 사람일 뿐이란 암시는 계속 있다. 익살적이게 잔인한 영화라고도 할 수 있고.)




더 있을텐데 일단 내가 찾은건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