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이 너무 안맞아서

하루만에 그만둬버렸어...

이제 뭐해야하지?

다시 부모님한테 손벌리던 때로 돌아가야 하나?

그럴 나이도 아닌데...

난 왜이리 못난 걸까

그냥 더 재능있게 태어나기만 했어도

부모님이 이렇게 힘들게 안 살아도 될텐데

그게 부모님이 죽는 순간까지 이어질까봐

너무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