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실헤실 기사는 응애공주님을 위해 발렌타인 이벤트를 하기 위하여 장을 보러 갔어요.

기사 피규어도 하나 사고

이벤트 장소로 출발~

기사는 열심히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준비한 이벤트가 마음에 들었던 기사는 헤실헤실 완성작을 바라보았어요.

그러던 그때! 기사는 이벤트를 준비하느라 차비가 떨어진 것을 알게 되었어요.

어쩔 수 없이 기사는 걸어서 돌아가기로 했죠.

그렇게 기사는 길을 잃어버렸어요.

도움을 요청해봤지만 지나가는 사람은 없었어요.

기사는 잠시 생각에 빠졌지만 계속 가기로 했어요.

얼마나 지났을까, 기사는 거대한 시루떡을 발견하게 되요.

'이게 왠 떡이지?'

그렇게 기사가 방심하는 사이에 괴물에게 잡혀버렸어요.


그렇게 기사는 스시가 되어버릴 위험에 처했어요.

바로 그 때! 기사는 생각했어요.

'나는 가디언! 공주님의 기사야. 공주님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면 나는 죽을 수 없어'.

정신을 차린 기사는 챔피언 소드의 힘으로 괴물을 물리쳤어요.

그렇게 다시 길을 떠난 기사는 스튜 하나를 발견했어요. 괴물과 싸우느라 배가 고픈 기사는 스튜를 허겁지겁 먹었어요.

'이 맛은?!'

그래요, 그 스튜는 응애공주님이 해준 비장의 왕가 특제 스튜였어요. 그리고 그 옆에는 쪽지가 하나 있었어요.

"기사, 추운 날씨에 돌아다니느라 배고프지? 너를 위해 비장의 왕가 특제 스튜를 준비했어. 너무 늦게 돌아오면 안돼".



그렇게 길을 찾은 기사는 응애공주님에게 발렌타인 이벤트도 해주고 피망 안먹는 날을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