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뒹굴거리며 시?체 털?자 보기 개꿀잼!"


"그만하고 일 좀 하는건 어때요? 하다 못해 요일던전이라도 가시던지..."


"힣히 멀 모르는군 난 아레나도 갔다 온 몸이라고?"


"아 흐른당."



"그래봐야 버프셔틀이잖아요. 벤치에 앉아서 팝콘만 먹다가는 호x두기사 같으니."


"뎃! 그건 넘모하자나! 나도 내 몫은 한다구!"


"상자까고 죽기요?"


"힝...상자도 까기 힘들다 머..."


"그래가지고 꼬마공주님이 위험할 때 제대로 지킬 수나 있겠어요?"


"그래도 내겐 필살 로레인 봄☆버가..."


"제가 무슨 호빵맨으로 보이나보죠? 이런 식이면 앞으로 당신 밥상에 피망이 얼마나 올라가려나?"


"비겁하게 밥을 인질로 삼다니...으으..."


"하지만...맞는 말이야,이제 수행을 할 때가 왔나보군."


"꼴에 양심은 있었나봐요? 그래서, 수행은 언제부터 하시려고요?"


"내일부터 할랭! 냠냠..."


"그럴거면 그냥 안한다고 하시죠?! 차라리 말 나온 김에 지금 나가요! 당장!"


"아...아라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