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1. 프리실라와 주지사는 부녀관계이다. 뭐 다 아는 사실이고

2. 프리실라는 주지사의 의해 감옥에 갇혀 있다.

3. 주지사는 가족보단 정치에 관심 있다. 

4. 주지사는 현재 자신의 아내인 고위 마족을 음해했고 마족들을 배제 및 학살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소문이 돌고 있음.

5. 근데 그 소문은 감옥에 있는 프리실라가 알고 있다. 

6.★문제의 시작, 프리실라는 14-8 마지막에 하라구로 스멜을 내뿜는 "손쉽게 처리 할 수 있겠죠." 라는 대사를 쳐버림.

7. 문제는 둘 중 하나 성공을 했어도 모종의 이유로 루프됨. 그 사실은 오로지 기사와 소히만 알음.


내 생각

주지사가 선역이고 프리실라가 악역이다 라는 프레임은 콩스측에서는 안할거 같은 느낌이든다. 14-8만 해도 뻔히 보이는 이야기인데, 간담회에서 스포방지 할려고 말을 왜 아꼈을까? 애초에 주지사가 선역이었으면 프리실라가(물론 프리실라가 구라칠 수도 있지만) 가족에게 눈길 하나라도 안 줄리가 없음. 


물론 단편적인 생각이지만 가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프리실라를 갇혀놔야 했다. 라고 말하기에는 수용소에만 가둬둘 이유가 없음. 아무리 고위 관계자 출입 금지에 가두지 않아도 그냥 다른 외딴 섬이나 사유지로 보내면 될 일이었음. 그냥 내가보기에는 프리실라가 방해되거나 다른 무언가(사이코패스 기질이라든가 등등) 이유로 가둔거는 맞음.


또한 가족을 사랑했다면 음해 관련 소문 나왔을때에도 프리실라 만큼에게는 사실대로 말할 수도 있었음. 공개 안한 이유에는 여러가지의 이유가 있겠지만 가족을 위해서였다 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구시대적 클리셰임. 그리고 사랑해서 충격 받지 않길 바랬다면 선의의 거짓말을 해서라도 음해 관련 얘기를 숨길수도 혹은 적당한 진실을 얘기 할수있었음. 그런데도 그런 조치도 안했다? 그냥 가족에게 관심이 없는건 확실한거임.  

그럼 또 뻔한 클리셰인, 정치를 목적으로 아내를 고위 마족과 결혼했다 라는 건, 또 말이 안됨. 애초에 일단 프리실라가 양자였다면 모를까, 둘의 피가 섞인 딸은 분명한 사실인거 같다. 그렇다는건 우리가 아는 ----아흥---- 했다는건데, 만약에 엔데버 같은 새끼였다면 폭풍 --아흥--- 했겠지만 그지랄은 안했고, 정치만을 위해서 애를 낳았다면 초반 애니메이션에 오글거리는 대사와 함께, 모두 핵피엔딩은 하지 않았을거다. 

또, 정치를 위해서였다면 뱀파이어와 결혼으로 혈통은 유지한채 완강한 단일 주의로 가도 해결될 일이였다. 

히틀러가 개 ㅄ 정치계 잼민이새끼라 그랬지, 다른 똑똑한 누가 잡았다면 나치 세력이 저렇게까지 몰락 안 한 것 처럼, 굳이 고위 마족과 결혼할 이유는 없음. 좀 원망 받더라도.

결론은 정치만을 위해서 행동하는 것도 아닐거 같다는 것. 아내만큼은 사랑했다든가, 아니면 정치와는 다른 목적이 있다든가 라는 얘기임.


이제 프리실라로 넘어가면,"손쉽게 처리할 수 있겠죠..."라는 대사로 인해 프리실라에게 3가지 가능성이 있음. 

1. 진짜로 마족과 뱀파이어의 화합을 바라기에 아버지를 막으려고 하는 것.(가능성은 5:5 가테 매운맛 성향에 반영할지 아니면 오랜만에 

정통 스토리맛으로 갈지는 모름)

2. 진실을 모른체 어머니를 죽인 상황을 만든 데몬 슈샤이어가 파괴되기를 원하는 복수귀  (솔직히 이쪽이 가장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3. 끔찍한 혼혈로 피에 미쳐버린 사이코패스라든가.


1번은 너무 시시하니까 넘어가고


2번은 일단 뭐가 됬든간에 자기에게 관심을 가져주던 어머니가 모종의 이유로 음해 당했다는 사실이 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뱀파이어에게 복수심을 가질 수 있다. 그럼 마족들은? 마족들도 니네가 개객기지! 하는 와중인데 프리실라가 거기까지 받아줄 이유는 없다고 봄. 또 지 어머니 가지고 정치에서 둘이 치고 박고 싸우는데 딸 입장에서 개 빡돌지 않을까?

(예시로 어머니 납골당 앞에서 피해자가 눈 앞에 있는데, 관련 있는 정치라는 이유로 A,B가 니가 잘못했네, 아니다 우린 모른다 이런식으로 

싸우고 있는데, 안 빡치겠냐?)

또 1회차땐 저런 대사가 없는데, 2회차 일 때에는 저택 다녀오고 나서 저런 대사가 나오는걸 보아하니, 이미 데몬샤이어의 정치 비리, 어둠 등등 다 알고 있는 상황일 수도 있는거임.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같은 종족을 뒷통수를 칠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는 상황일거고 그 상황이 싫고 지 엄마 돌아가셨는데 아무런 조치를 안해서 지 아비한테 개 빡돌기도 할거고, 그래서 복수심이 가득가득 찼는데, 지 아버지가 그걸 알아채서 수용소에 가둔것일지도 모르는거임. 물론 사랑한다면 다른 이유로 가둔것일지도


3번일 경우에는 더더욱 명확해지는거임, 아내를 사랑했지만 막상 낳고 보니, 애가 막, 곤충 같은걸 작살내고 고양이나, 개 같은 작은 생물에게 잔인한 행동을 보인다든가. 등등 여러 증상들을 보일수도 있지, 그럼 아버지에게 관심을 끄는 이유는 뭐냐 싶겠지만 그건 단순한 어린애의 부모에게 사랑 받고 싶다는 순수한 행동일지도 모르지. 이쪽이면 아마 추후 업뎃에 나오겠지. 어머니쪽은 뭐, 딸을 사랑하니까 그런 딸을 감싸고 싶은거고. 그런 주지사 쪽에서 좋은 싫든 일단 가둬두고 보는거지, 위험한 아이니까

근데 이쪽은 좀 가능성이 낮은게, 1회차, 2회차 때 피라미드 꼭대기에서 만나는 반응이 좀 침착한 면이 있지 않았나.

만약에 보면 "칫... 죽여서야 했나?" 라든가 "니가...왜?" 라는 반응이 맞다고 봄.


그럼 프리실라는 자기도 죽을거 알고 저러는냐가 중요한데 

솔직히 나와바야 알겠지만 그냥 복수심에 미쳐서 "이딴 세상... 사라져버려!!"라든가 살육에 미쳐서 자기도 죽는걸 감안하고 했다든가 둘 중 하나일거임. 1번이야 뭐 막으려다가 실패한거니까


가장 중요한 수용소에 있는 프리실라는 어케 알고 있냐인데... 이건 내 머리로도 모르겠다 뭐 내부의 스파이가 있다든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똑똑한 사람이 알려주거나 다음업뎃에 알려주지 않을까? 그나마 쪼금 짜내면 1번이면 모르겠지만 2,3번이면 자기 계획이니까 다른 누군가가 알 필요도 없이 가붕이 하고 만두빵 이용해 먹었겠지.

1번은 뭐 감옥 내의 소문으로 들었겠지만, 경비병끼리 입단속 했을거고 탈옥수랑 멀리 있는 프리실라는 알 방법이 내부 협력자를 두거나 미리 주지사의 계획을 알고 있다든가 말고는 모르겠다.


그래서 둘 중 하나 성공햇는데도 불구하고 루프하는걸 보면 (모두 알겠지만)기사는 진실을 밣히고 이걸 막아야지는 풀리는 구조임. 

근데 문제는 소히의 시간선상의 왜곡으로 루프를 하는 이유인데 이건 기록자 개입한 것 아니면 미공이 개입한 것일지도 모름. 

만약이지만 그들이 아니면 가능성 높은건 주지사일거임. 

중요한거는 태양 핵.피.엔딩은 기록자가 상정한 스토리 만큼은 아니라는거임.


그래서 결론은?


1. 이 모든 이야기는 한 유저가 꺼내든 개막장 뇌피셜임. 엉망진창인거는 인정 그냥 똑똑한 척 해보고 싶었음

2.★☆※ 뭐가 됬든간에 베터리 하나 좀 받으러 왔다고 부녀 싸움에 휘말려서 

루프물 찍는 중임. ☆★

가붕이 : 이런 ㅆX 새끼ㄷ.... 빨리 베터리나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