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땅계 4일차, 오늘은 8-3부터 시작한다. 평일이라 얼마 진행을 못했다.




예전에 본계를 키울 때엔 메인캐, 탱커, 힐러 3명을 육성해놓은 상태로 도전해서 손쉽게 이겼는데, 비앙카만 육성하다보니 홀로 두들겨 맞다가 6트만에 깼다...




아, 거 시설 관리 똑바로 안합니까. 아무튼 8-3을 깨고 통로까지 깨고나니 장비창이 가득차서 무작위 진화를 시도했다.




어.... 본계에서도 무작위 진화로 5성 전무 먹어본 적이 없는데.... 비틱질을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정말이다.




8-4로 넘어가서 쉬버링의 유일한 참된 인물 행복한 눈사람을 만났다. 인성만 보면 네가 챔피언이야.





로라에게도 보였고, 주인공에게도 보였고, 저 사람에게도 보인 가면 쓴 남자. 대체 정체가 뭘까?


아무튼 쭉쭉쭉쭉 진행했다.




쉬버링 산맥의 보스와의 영혼의 맞다이.




개털렸다. 이 계정에서 처음으로 젬 써서 2번 부활해서 잡았다.... 파티원 육성의 모자람을 뼈져리게 체감했다.




기껏 악한을 물리쳐줬더니 내쫓는 쉬버링 사람들... 참으로 못됐다.




30살차이 나면서 대시한 대머리 아저씨도, 굳이 저런 설산으로 오게 만든 여자도,




생사람을 얼어죽게 만든 마을주민들도 하나같이 정상인 놈들이 없다.




사람이 되고 싶은 거울 마녀는 파티원 육성 후에 재도전하기로 했다...




거울 마녀만 남겨놓고 쉬버링은 클리어했으니 라 제국으로 떠나보기로 했다.




메탈 기어 솔리드는 해본 적이 없지만, 박스의 명성은 들어보았다.




캔터베리 난민을 보호하려는 인물들을 어찌할지 부유성에 전화했더니 공주님의 응원을 받았다. 귀여우신 공주님.




이 선택지를 선택한 내가 원망스럽더라...




아니 왜 기껏 잘 도망쳐놓고는......




내일은 9-2부터 시작을 해야겠다.




그건 그렇고 슬슬 다른 캐릭터들도 키우긴 해야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