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보다는 반도체 수출 기본인 항공운송에 필요한 근처 공항들 제대로 안돌아가고 있고, 또한 근처에 파운드리도 없는데.
패키징등 후공정에 집중한다는건 그나마 있는 기반인 앰코때문에 어쩔순 없겠다만은.. 윗동네에서 칩 깎은거 받아와서 가공해다 다시 외부 공항으로 보내 수출이던 완제품에 붙여 판다는건데 좀 어렵긴 함
게다가 용수 확보를 해야 한다는 말도 틀린게 광주권에서 유치하고자 하는 반도체 산업은 경기 남부나 청주같은 곳처럼 수십조원 규모의 대규모 CapEx 때려 부어서 만드는 Fab이 아님. 광주권에서 유치하고자 하는 반도체 산업은 시스템반도체 전용으로 패키징 및 테스팅. 즉 후공정을 담당하는 노선을 추진하고 있음. 때문에 산화-노광-에칭을 반복하면서 많은 용수를 사용하며 쿼드패터닝 같은걸 돌리는 공정이 아니기 때문에 용수 확보가 안되니깐 포기하라는 말도 타당하지 않음.
그냥 다른거 다떠나서 지리적 특성상
서울,수도권이랑 떨어져있는게 가장큼
우리나라 IT기업이 싹다 수도권이 몰려있는데
경기권은 그거로 절반 먹고 들어가고 충청도는 수도권이랑 가까운 지리적 이점으로 낙수효과받은게 크고
그리고 이미 수원 화성 평택 이천 천안 청주등 반도체 클러스터 연계되어있는데 지금에와서야 인프라 및 기반시설도 없는 전남에 외딴섬마냥 반도체 투자 하는건 어렵지 용인에도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지을 예정이라는데 남방한계선이란 말이 그냥 나온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