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이나 땀 그리는거 은근 어렵네
물론 표정 그리는게 제일 빡쌤

간략한 설정
48시간의 지옥같은 까치발 고문을 견뎌낸 박숙자양.
돌아온 주인에게 울고불고 있는힘껏 떼꿀멍 하며 주인에게 연신 사죄를 구한 끝에 간신히 고문을 끝낼 수 있었다.
만신창이가 된 그녀는 드디어 쉴 수 있다 하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지만, 침실이라고 들어간 곳은 삼각목마 하나 있는 또다른 고문실이었다.
앞으로 침실은 이곳이라며 웃으며 메이드는 숙자양을 암바인더로 구속하고 억지로 삼각목마에 앉혔다.
20kg의 무게추는 덤.

주인님께서 편히 쉬라 하셔서 12시간동안 그 누구도 들여보내지 말라고 했어요. 그럼 편히 쉬세요.

사소한 발버둥 이외에는 그 어떤 움직임도 허용되지 않는 수면시간.
앞으로 기상까지 11시간 59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