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에게 배신당해 의도치 않게 드래곤 하트를 계승받아 구사일생으로 용이 된 기사 틋녀.


  복수를 하고싶지만 용과 관련된건 하나도 몰랐던 틋녀는 나라에서 제일가는 용박이 친구, 시우에게 찾아갔어.


  수상할 정도로 돈이 많은 시우는 자초지종응 듣고나선 틋녀에게 지원을 해겠다고 해. 자신이 알고있는 정보나 알려주거나 금전적인 지원을 해주는 대신, 자신의 연구를 도와줘야 한다는걸 조건으로 걸고서 말이야.


  복수하는데 이까짓게 뭐가 문제인가 라고 생각한 틋녀는 흔쾌히 수락하지만 연구는 용의 신체와 관련된 연구였고, 정기적으로 틋녀는 시우에게 꼬리나 몸 곳곳에 나있는 비늘을 보여주게 됐어.


   처음엔 팔, 종아리나 발에 나있는 비늘을 관찰하거나 만져보는게 끝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등이나 날개, 꼬리, 뿔같은 민감한 부분이 연구 대상이 돼버리고 나선, 시우가 자신의 몸을 만지는 손길, 열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계속 신경쓰이기 시작하는거지.


  꼬리에 대한 연구가 시작된지 나흘째 되는날 저녁. 침대에서 쉬고있던 틋녀는 자신의 복수를 비롯해 여러가지 생각을 하다 시우에 관한 생각을 하게돼. 이 녀석은 도대체 돈이 왜 이렇게 많은가부터 시작해서 그날 꼬리를 만졌던 시우의 손길까지.


  꼬리가 시작되는 부분부터 엉덩이와 연결되는 곳까지 만져졌던 그 감촉은 귀에 누군가가 몰래 바람을 부는거처럼 아찔한 느낌이였지만 그렇다고 싫지만은 않았어.


  계속해서 감상에 몰두하던 틋녀는 흥분을 주체하지 못해 본능과 손길이 이끄는 대로 자위를 해버리게 된거야.


   다음날부터 틋녀는 이상한 착각에 빠지게 돼. 기사 시절 봤던 외설물처럼 시우가 용이 된 자신을 이런식으로 천천히 구워 삶아 성노예로 만들려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게 된거야. 정작 시우는 틋녀는 안중에도 없고 틋녀 비늘 모아서 표본 만들 생각에 신났는데 말이야.


   자기는 절대로 그렇게 안될거라 다짐하는 틋녀지만 연구중에 당하는 희롱 아닌 희롱으로 점점 암컷이 되가는 틋녀와 계속되는 틋녀의 무자각 암컷행동과 유혹으로 틋녀를 연구대상에서 여자로 보게되는 시우.


  연구가 거의 끝나갈때 쯤엔 거의 완벽하게 암컷타락한 틋녀가 시우에게 연구 마지막 대상인 역린을 보여주면서 고백섹스로 완전히 시우만의 암컷 용이 돼.


  그 뒤에 황제를 죽이면서 복수를 끝마치고 여왕이 된 틋녀의 비서가 된 시우. 시우에게 틋녀는 용과 인간의 자식은 어떻게 만들어질지 궁금하지 않나며 연구를 제안하는 틋녀.


가 보고싶구나...
누가 "써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