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잘 못쓰니 이해 좀

판교 도착하자마자 입이 떡 벌어졌다.
주변에 전부 고층 블랙빌딩인데 신기했음.
나무도 많아서 다리 건널 때 경치 끝내줬음.

깜빡하고 머신갑 못찍음....
뭔가 굿즈나눔을 하게 되니 많이 긴장해서
못찍은게 많아서 아쉽더라

스트레가 들어가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아담한 크기였음.

키오스크 못보고 직원한테 주문했는데 쪽팔렸다.

예고한 굿즈나눔.
챈에서는 3분만에 나눔종료글이 올라왔지만 실제로는 나눔글 올리고 단
[20초] 만에 끝났다.
문 앞에 앉아 있었는데 오픈런 달리신 카붕쿤 세분이 나란히 와서 받아가심 ㅋㅋ

순식간에 끝나서 올려고 했던 카붕이들한테 미안해서 본인인증용 중고 각크 나눠줬다.

너희들도 이거 많이 그렸지? 나도 해보고 싶었음 ㅋㅋㅋ
짤 원작자로써 똑같이 그려서 붙여놨다.
크리스는 학대순애가 최고야-!

작가들 그림 감상하면서 내 그림 나올때까지 존버 탔는데 안나오더라.
계속 있으면 민폐일 것 같아서 바로 나옴

멀리서 왔는데 시그마 굿즈 꼭 사고 싶었다
이건 못참지 ㅋㅋ
호리이즌도 덤으로 사옴.

끝내며..
사실 굿즈나눔한다 했는데 본인 싸제 굿즈라 사람 안올줄 알았는데 괜한 걱정이었음.
ㄱㅅㄱㅅ

그리고 아쉬워하는 분들을 위해 이미 전에 한 번 말했었지만 이번년도 말에 서울 부스 계획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다음에도 서울 올 일 있으면 스트레가는 꼭 들릴 듯

짧지만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이었다.
이제 매카노 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