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성 상담센터 입니다"

"아 저기 안녕하세요."


검정 핫팬츠 유니폼 바지에 주황색 탱크톱을 입고있는 20대 남성이 더듬거리면서 말을 이어갔다.... 상대는 상담사로 보이는 여성으로 남성 정도 키에 조금 나이가 들어 보이는 30대 초반의 검은색 브라우스에 파란색 정장치마를 입고 있는 여성이었다


"저......혹시 상담사 분이 여성 분만 계신가요?...."

"아 네 상담사는 주로 여성이 많으니까요....?"


꼬고 있던 다리를 푼 그 여성은 살짝 굳은 얼굴로 남성의 앞으로 다가갔다.  남성의 팔을 끌고와 강제로 의자에 착석하게 했다. 쭈뼛거리던 남성은 힘들게 입을 열었다.


"아 그 제가 회사에서 추행을 당한거 같아...."

"추행이요? 혹시 오늘 당하신 일인가요?"


여 상담사는 미소 지으며 단호한 어조로 남성의 말을 끊으며 말했다. 그녀는 남성의 몸을 훑으면서 천천히 말을 이어갔다.


"음~ 죄송합니다만 혹시 평소에 보정 속옷을 착용하십니까?"

"예? 그걸 왜 갑자기....... 그...... 아뇨 "

"하....... 그러니깐 추행 같은걸 당하시는 거죠...  여성들에게 민폐잖아요 지금 성인이시죠?"

"예??? 아 내 맞습니다... 남역남대 다니고 있어요..."


남성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울먹이며 대답을 하자 상담사가 엉덩이 부분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성인 남성이 보정 속옷을 입지 않으면 공연 음란죄가 될 수 있어요... 아니면 정조대라도 차야 하는데 학생은 그것도 안하고 있죠? 안그래요?"

"흐... 흣 잠깐만...."

"가만히 계세요. 하의가 너무 짧으셔서 속옷이 보이실 수도 있어요. 잘못하면 보정 속옷 없이 돌아다니시다가 구속 대상이 될 수도 있어요.!"


이젠 상담사가 남성의 바지 속으로 손을 넣어 둔부를 만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손으로 남성의 속옷 형태를 파악하는거 같았다. 손이 민감한 부위까지 만지기 시작하자 남대생은 계속해서 신음을 참았다....


"음 그래도 속옷은 티팬티로 입어서 속옷은 보이지 않을꺼 같으니 당장은 신고까지는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속옷은 밑에서 안보여도 자지 라인은 겉에서도 보여요.!"


그 말을 끝낸 상담사는 책상 밑에서 특이한 물건을 하나 꺼내들었다.

 

 " 자 여기요 이번에 정부에서 남성들을 위해서 지원해 주는 보정용품 입니다. 시중에서 파는 것보다는 못하겠지만.."

남자는 얼굴이 빨개져서 받기를 망설이자 여 상담사는 의아해하다. 갑자기 웃으며 말했다...


"아 대학생이 하기는 조금 거추장스럽죠.? 이런 기능성 제품들도 제공해 드립니다.! "


"아 아뇨 그냥 그걸로 할께요...." 


천 면적이 적다 못해 입는 법을 생각 만해도 얼굴이 붉어지는 옷이 나오자 남붕이는 반사적으로 말이 나왔다.  


"그러신가요? 아 참고로 정부가 제공하는 물품이기 때문에 6시간 내에 착용 샷을 저한테 제출해 주셔야 해요.!"

"착용샷이요?...."

"예 본인 얼굴이 보이시게 찍은 인증 사진을 상담사에게 안보내시면 다음날 구청 직원이 방문해서 직접 확인하니 주의해 주세요! 그럼 조심히 돌아가시고 다음 주에 다시 제가 상담차 연락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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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응 그 아이 벌써 보냈나?"


스마트폰을 꺼낸 그녀는 낮에 상담을 했던 상담사였다. 그녀의 핸드폰에는 거울앞에서 엉덩이를 쭉 빼고 붉어진 얼굴로사진을 찍은 남대생의 착용샷이 있었다.


"흐흐 오늘은 이거다... 사실 착용 샷은 제출 안해도 보정 속옷을 되팔지 않는한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그녀의 핸드폰에는 수많은 남성이 비슷한 포즈로 인증하는 사진이 있었다...


"아까 그 아이 대학생이니깐 많아도 22살 정도인가? 아무튼 엉덩이 개커서 더 만지고 싶었는데 쯧 아무리 그래도 상담사가 대놓고 그럴 수는 없지 기왕이면 C팬티를 가져가길 바랐는데... 담주에 한번 겁줘서 입혀봐야지 ㅎㅎ"



이런 일상물좀 써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