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같은 성향끼리 만나서
"나 우울해서 빵샀어"
"괜찮아?"
혹은
"나 너무 우울해"
"무슨 일인데?"
이런 식으로 대화가 이뤄지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니까 우울빵 대화가 일어난 거겠지
그러니
"나 우울해서 빵 샀어"
"무슨 빵?"
여기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음
이제 여기서 한 쪽이 남을 이해할 줄 안다면
1.
'아 좀 더 직설적으로 말해야 겠구나.'
"나 또 상사가 지랄해서 스트레스 받아서 슈크림빵 샀어"
"아이고...속상했겠다."
이렇게 되던가
2. "나 우울해서 빵 샀다니까?"
'빵이 문제가 아니구나.'
"아...무슨 일 있었어?"
이런 식으로 충분히 처음에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알아가고 이후 소통할 수 있음
근데 그게 안 되었다는 건 그냥 둘 다 병신인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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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우울빵은 그냥 자강두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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