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은 알다시피 이번주 수요일 GMS에서 300레벨을 달성한 유저가 나왔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식 홈피 공지에도 샤라웃이 없고



공식 디코 공지방에도 관련 소식을 찾아볼 수 없다. 



이유는 이 유저가 300레벨을 달성하기 3주 전 경험치를 99.999%에 멈춰두고 운영진에게 여러가지 불만을 제시하고 개선 사항을 요구하며 레벨업을 보이콧한 것이었다. 


당시 글메 운영진들은 이 유저의 300레벨 달성을 축하하려고 라이브 방송까지 켠 상태였고, 이 유저의 폭로전 및 보이콧에 대한 대비는 하나도 안 된 것으로 보였다. 



결국 300레벨 달성 기념 축제는 장례식장으로 변했고 이 일로 인해 커뮤니티 매니저 Veerah가 해고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수정) 정확히 말하면 공식 방송 중 이 유저의 닉네임을 언급했다는 이유로 잘렸다고 한다. 

이전에도 비슷한 사건으로 GM Ezrabell이 해고되는 일이 있었다.


이 유저는 300레벨을 달성하기 전 "나 혼자 이런다 해서 바뀌는 것은 없을 것이고, 넥슨이 계속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300레벨을 찍기로 결정했다." 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글메 운영진 측은 아직 이 사태에 대해 어떠한 입장 표명도 하지 않은 상태이다.


결국 변화를 기대하며 폭로와 보이콧을 한 최초 300레벨 달성자지만 실리는 아무것도 챙기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