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나를 관리해준다. 매일 운동을 하고 건강한 식단을 병행하며 꾸준히 샵에서 피부관리와 네일케어를 받는다.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내가 되어가는 것은 나에게 있어 가장 큰 행복이다. 내가 나를 옥죄고 괴롭게 만들고 있지 않은데 어째서 이것이 코르셋일까? 내가 보기에는 오히려 그녀들의 몸에 붙은 지방덩어리가 코르셋에 가깝게 보인다.
이성을 혐오하고 깎아내리는 사람들 보면, 여혐이든 남혐이든 성별 관계없이 자기 자신을 싫어하고 자기관리를 안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아.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어차피 서로 어울리면서 살아갈 건데 왜 성별로 차별하고 조롱하고 깎아내리는걸까?
자기 자신을 먼저 돌어봤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