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정성의 원리는 존재가 사라지는게 아니라, 관측하지 않을때 물질이 파동화될뿐이고 설명을 위해 인용한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슈뢰딩거가 양자역학을 부정하기 위해 제안한 사고실험을 슈뢰딩거가 증명하려고 했다는 듯이 설명함(책 안읽어본거 존나 티냄) 라플라스의 악마도 모든 운동 전부 계측할 수 있다면 미래도 알 수 있다는 공상인데 양자역학과 결부지어서 이미 옛저녁에 부정된지 오래고 이걸 타임루프에 연결시키는것도 이해가 안됨...
나도 과학이론 좆대로 써먹는거 보고 좆같아서 보다 말았음 지식의 저주임 몰랐으면 재밌게 봤겠지만 작가가 문과인지 뭔지 제대로 조사도 안하고 사용한 과학이론을 잘못 적용시키는게 너무 꼽더라고 그냥 과학 얘기는 빼고 썼으면 더 좋았을텐데 학교에서 가운 입으며 다니는 과학 오타쿠같이 생긴 캐릭터가 커뮤에서 익힌 과학이야기보다 잘못 알고 있는게 말이나 되는지 아는 사람 입장에선 이야기의 개연성을 상실해버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