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얀붕이는 모종의 이유로 엘프가 존재하는 숲에서 길을 잃고 쓰러짐 영락없이 죽을거 같았던 얀붕이를 구해준건 다름 아닌 엘프, 그 엘프랑 서로 대화도 해봤는데 다른 사람들이 말하던 고지식한 엘프랑은 너무 달라서 얼굴도 예쁘고 나한테 잘해주니까 자동적으로 호감이 가는거임. 그러다가 이제 쓰러졌던 후유증도 나아지고 계속 여기에 있으면 자기가 좋아하는 엘프에게 해가 될거라 마음대로 생각한 얀붕이가 그동안 고마웠다고 작별인사를 해버리는거임! 얀붕이는 그냥 조금 긴 꿈을 꾸었다 정도의 감상이었지만, 엘프의 입장에선 처음으로 순수하게 자신의 호의를 고맙게 받아드리는 사람이 처음이였고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되어버린 얀붕이가 떠난다는 말에 마지막으로 음식을 대접해주고 싶다며 얀붕이를 붙잡음. 얀붕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엘프가 밥 해준다는데 감사합니다! 하고 받아먹는데 어라? 갑자기 너무 피곤하네? 애써 떠날려고 일어서는데 갑자기 온몸에 힘이 다 풀리는거임! 당황하는 얀붕이에게 엘프가 다가와선...


"당신은 내꺼야... 여기서 놓아줄 순 없어..."


라는 거임!!! 그리고 폭풍 야스를 마치고 그녀가 미쳤다는걸 직감한 얀붕이는 야반도주를 시전하는데 엘프에게서 멀어질때 마다 힘이 막 풀려. 나중에 알게 될 사실이지만 엘프는 평생을 한 사람만 사랑하는 종족이야 하지만 타 종족도 그러라는 법은 없잖아? 그래서 엘프는 타종족과 야스를 하게되면 야스를 한 타종족은 엘프에게서 멀어질 수 없게 돼 결국 절망한 얀붕이의 옆에 엘프가 다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