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에 서있는 어인을 통해 3천원을 내고 어토피아로 이동 가능. 다만 제작자가 실수했는지 이전 버전에서 이동 막아놓으려고 기입한 텍스트를 안 빼서 Datarelay에 FishindL 이렇게 되있는걸 FishTownL로 바꾸어야 이동이 될거임.



들어가보면 어둑어둑한 마을.

어인들은 루드신드 상회의 상인들에게서 여자 노예를 사서 물고기로 교환해주고 있음. 여관 앞 포고문에는 가짜 바다 마녀가 나타났다는 종이가 붙어있는데 향후 전개 떡밥일지...



여관 주인에게 물어보면 노엘 섬의 재앙은 그들의 신인 바다 마녀가 내린 벌이라 함. 본래 원주민이었던 어인들은 자기들을 쫓아낸 인간들을 미워하고 있음.


여관에서는 새 용병으로 어인전사와 어인샤먼을 고용할 수 있는데, 이들의 고용조건은 타락or창녀 재능 보유와 고용기간 내에 한발 빼줘야 한다는 거임.



여관 오른쪽에는 푸조의 가죽가게란 곳이 있음. 노엘 섬에 있는 티그의 대장간의 동생임. 여기서는 어인들은 늙으면 점차 물고기처럼 변해 바다로 돌아가 바다 마녀를 섬기는데, 일부 어인들은 그걸 달가워하지 않고 바깥 세계를 보고 싶어한다는 걸 알수 있음.


여기서는 지금껏 비매품이던 무기 채찍을 팜.



외부인에게 개방된 시장 동쪽에는 여자 노예들만 들어오는 마을이 있음. 여기는 노예가 되겠다 선택해야만 입장 가능. 노예가 되면 여기서 평생 애낳는 기계 무한반복임.



이따금 어인들은 노예들과 어인들을 다 모아놓고 바다 마녀의 석상 앞에서 음란한 파티를 벌인다고 함. 바다 마녀 석상이 무슨 근육질 크툴후처럼 생겼는데 이전에 유출된 쭉쭉빵빵한 바다 마녀 디자인과는 사뭇 다름.


덧붙여 어인들의 기도문인 안녕히! 물고기는 고마웠습니다!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4권 부제인 So Long, and Thanks for All the Fish의 패러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