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나 같은 경우엔 우리 형은 아직도 화장실 쓰고나오면 환기 하나 못 시키고 밥 먹고 나면 설거지도 할 줄 모르고 좀 생활에 있어서 많이 부족해. 세탁기라던지 청소하는 법 등등. 이게 여자던 남자던 조금이라고 가르쳐 놔야 분가 시집 장가 가고나서도 스스로 할 줄 알지, 한 번도 가르침이나 하는 모습을 못 봤으면 막상 자기 혼자 하려면 정말 힘들고 그래. 난 어렸을 때 부터 청소나 설거지나 세탁 요리 등 내가 하고 싶어서 엄마가 나중에하라고 못 하게 해도 그냥 배워서 엄마 없을 때 내가 다 하고 그래. 케바케이긴 한데 미리 배워두면 여러모로 쓸만해.
어떨지는 모르겠는데 사실 내가 자취한지 1,2달땐 어렷을 적에 그럭저럭 배운걸로 열심히 청소하고 했는데 1년이 넘으니까 도둑도 들어와서 털린줄 알고 도망갈 수준이 되버렸어. 반면 내동생은 어릴적부터 그런 거 안햇는데 자기가 이런게 필요하다고 느꼇는지 나보다 잘해. 그래서 사람마다 다 다른 것 같아. 그래서 나는 그냥 방치하는게 좋다고 봐 인간의 삶은 욕구를 충족을 위한 삶이니까. 자기 주변이 더러우면 깨끗한 곳에서 살고 싶은 욕구가 생기니까, 청소하고 빨래하지 결국 사람마다 다 달라서 이건 3번 모르겠다. 인거 같아.
제 경우에는 주변분들 보면 어렸을 때 집안일 안하시는 분들은 습관이 돼서 잘하고 못하고 떠나서 그냥 안하게 되고 집안일 하는 사람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이, 성별 떠나서 내 집이니까 내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질려면 어렸을 때부터 하는게 모든 사람들에게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