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외신 아무데나 한 번 뽑아보자. 니들이 제일 잘 알고 있는 곳이 CNN이지. 여기는 한국 남성들이 페미니즘에 반대하고 

화나는 이유는 '병역 의무' 때문이고 여성들이  남성 중심적 산업군에 진출하고 있어서이며 남성보다 여성이 적은 임금을 

받고 그들의 입장이 대변받지 않는다고 하고 있어. 그냥 한마디로 병역의무랑 여자들한테 직업 빼앗겨가지고 여전히

차별받고 있는 여자들한테 땡깡 부리고 있다 이러고 있는 거야.

뉴욕타임스? 거기는 editorials, 사설만 봐도 오래 전부터 페미니즘 지지하고 존재하지도 않는 '남녀 임금격차'를 주장해대고

남자들이 말하는 역차별을 가지고서 개소리라고 취급하는 애들이야. 남성혐오라는 것에 대해서도 아예 부정한 적도 있다고.

워싱턴포스트도 남녀 임금격차 주장하면서 여자들이 차별받고 있다 이러던 곳이고 미투운동 때 페미적 입장도 많이 보도한 곳이야 

일본 언론? 어우 최악이지ㅋㅋㅋ니들 잘 생각해봐라. 만약에 일본 언론에서 이걸 가지고서 한국 망신시키기용으로 막 사용하기 시작하면

이제 우리는 매국노가 되는 거고 일본에 우리나라 망신시킬 떡밥 줬다고 욕 오지게 먹는거야. 일본이 보도하는 순간 일단 반일이 되어버리는 건 국룰

유튜브? 미안한데 해외 유튜브에서 이게 그렇게 유명한 이슈가 아니야....조회수 아무리 높아야 30만을 안 넘고 있다고

국내에서 30만이어도 파격적인 게 아닌데 해외에서 30만이면 좀 많이 적어. 해외 유튜브에는 얼마나 많은 시청자들이 존재하고

특히 영어 영상은 우리나라 영상보다 접근성이 수십배나 높다고. 30만은 공론화는커녕 논의 수준도 안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유튜브랑 언론을 동일시하지 말라고. 언론은 매우 다르니까. 트럼프에 대한 유튜브 여론이랑 실제 언론의 상황은 매우 다르잖아?

레딧? 4chan? 4chan 해외에서 이미자가 어떤지 알지? 거긴 해외에서 루리웹보다도 더 안 좋게 보는 곳이야. 하도 정신나간 짓들을

해댔고(나무위키 논란 문서만 봐도 답 나옴) 극우적인 애들도 너무 많아서 거의 일베급 취급받는 곳이야. 거기는 통제도 안 되는 곳이라서

온라인 범죄가 대놓고 일어나는 곳이기도 해. 그런 곳은 좀 거르자고.

그나마 뭐 남은 게 레딧인데 얼마나 우리가 할 수 있을지를 잘 모르겠는데 뭐 시도는 할 수 있지. 레딧은 그래도 좀 정상적인 애들도 있고

이미지가 그렇게 나쁜 곳은 아니니까. 그러나 계속 말하는 거지만 우리가 그럴만한 화력이 없다고. 레딧은 디시랑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사람이 많은 거대 커뮤니티야. 이곳에서 우리 커뮤니티 애들이 가서 아무리 막 주장을 하고 링크를 뿌려도 찻잔 속에 태풍에 불과하다고

비현실적인 곳에다가 화력 퍼붓다가 실패하면 사기도 떨어지고 글리젠 죽는 건 한순간이다. 

케이팝에 대한 인식도 문제야. 해외에서 적잖게 사람들이 케이팝=동성애로 인식한다고. 그리고 해외 케이팝 팬들에 대한 인식도 너무 안 좋아

우리나라가 오타쿠나 만화덕후들을 매우 안 좋게 보고 찐따 취급하는 것처럼 해외 케이팝 팬들이 그런 취급을 받아.

뭐 그럴만하긴 해. 사실 해외 케이팝 팬들은 거의 아이돌을 종교로 여기고 잘못을 해도 빨아대거든. 어디 승리 영상이나 아이린 영상만 봐도 답 나올걸

버닝썬이랑 갑질도 빨아대는 애들인데 그런 애들이 현실에서는 얼마나 더 비정상이겠냐ㅋㅋㅋ

그리고 이거를 제발 엔번방이랑 비교하지 마. 엔번방처럼 해외에 제보? 엔번방은 계획적인 '범죄집단'에 의해서 일어난 강력성범죄였어.

손석희, 광주시장 같은 VIP들까지 엮인 사건이었다고. 알페스? 미안하지만 아직까지는 범죄집단이 적발되지도 않았고 유명인물이 연루된 것도 아니야.

그렇기에 사건의 스케일이 다르고 안타깝게도 공론화의 스케일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어. 

결론. 해외에 대해서 모르면서 그냥 조회수 좀 나오는 영상 가지고 오만해져서 해외에다가 떡밥 뿌리지 말자.

실패하면 화력낭비고 사기저하로 이어지며 성공하면 감당 못할 정도의 스케일이 되고 나라망신으로 이어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