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날, 쓰레기 대학생 얀붕이의 눈에 새내기 얀순이가 들어오고, 분위기를 띄운다는 빌미로 그녀에게 술을 먹임. 그 다음은 뻔한 래퍼토리고

성관계를 하는 도중, 어딘가 피가 나길래 봤더니 얀순이가 처녀라는 걸 알게 되고 일말의 죄책감을 느끼게 되지만 금태양답게 금세 까먹음.

한편, 얀순이는 귀한 집안에서 자라난 아가씨라 누구보다 자신의 처녀를 소중히 여기도록, 그리고 정말 소중한 사람에게만 주라고 교육을 받았는데 하룻밤 사이에, 그것도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빼앗겨 절망함.

그렇게 폐인처럼 나날을 보내다가 자신의 처녀를 갖고 간 얀붕이가 자신의 영원한 동반자가 되어야만 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는데..

뭔가 비슷한 내용을 본 거 같은데 뭔지 모르겠네